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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관련]
2014.01.17 12:33

열기대 고민을 끝내면서...

조회 수 5622 댓글 7
저의 행적을 설명하면서 열기대 이야기를 하겠읍니다. 전 360 중경질대로 두번정도 선상을 했는데
엄청 헤비하다는 느낌을 받았읍니다. 거치낚시라해도 수심층을 찿는단계 까지는 들어야 하니까요.
주력대로 쓰기에는 짧고 편해야 하는데 270-300 이길이가 맞다는데는 이견이 없읍니다. 그럼 300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270 이 왜 아니냐는 생산공정상 270 이면 2 절대로 해야하는데 접은길이가 135 플러스
6.7센티 해야하고 이것이 스피곳방식이면 더길어집니다. 접은길이가 142센티이상이 됨니다.(이동불편) 여기에
가이드로 생산하는것이 상식일것 같읍니다. 다단게바늘을 쓰니 인터라인 대가 유리합니다. 전 300으로
하기로 하고 인천 계양구에 있는 중저가 낚시대 공장을 찿았읍니다. 이곳에는 80-300  120-300  200-300
세가지 상품 시리즈중에 손잡이가 길게나오는 것은 200-300시리즈 뿐이었읍니다. 200-300을 구하기로 했읍니다.
무게는 가볍읍니다. 연질 1 번대를 하나 더 구하기로 했읍니다. 두번에 걸친 방문에 공장 직원은 200-300은
연질대 조합은 구멍크기가 않맞는다였음니다.. 저는 80-330 1번대를 달라 했읍니다. 이것은 10쎈티가 더 깁니다.
200-300 의 1번대 빼고 80-330 1번대 끼니 딱 맞는것입니다. 집에와서 탁자에 거치대 걸고 시험을 보니
200-300은 사실 200은 안되고 150정도 호수면 적당할것 같고 해서 저는 연질 경질 두대의 초리대를
갖게 되였읍니다. 낚시대 가격은 저렴 합니다. 저는 이낚시대공장과 아무런상관도 없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Comment '7'
  • profile
    감성킬러 2014.01.17 18:00
    많은 부분 판도라님의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만....

    <270 이면 2 절대로 해야하는데 접은길이가 235 플러스
    6.7센티 해야하고 이것이 스피곳방식이면 더길어집니다. 접은길이가 242센티이상이 됨니다.> - 본문 중
    <접은 길이가 235....>는 135의 오타인 듯 합니다. 그 뒤의 <접은길이가 242센티...>도 142센티의 오타인 것 같구요. (문맥상 그냥 놔두셔도 의미 전달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라인대...가 다단 채비를 쓰기에 아주 유리한 구조라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정작 낚시대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 중 하나인 '액션'을 놓고 봤을 때, 저는 인터라인대의 '설계'를 믿지 않는 편입니다.
    각 장르별 특성에 맞는 액션을 인터라인대 내경을 통과하는 2~3개의 링으로 구현해낼 수는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갈치낚시대 역시 한 때는 인터라인대가 대세인 것처럼 여겨졌으나 최근엔 가이드로 적합한 액션을 구현해 낸 낚시대가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열기낚시대의 길이는 2.7~3m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판도라님의 말씀대로 유영층이나 포인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들고 낚시를 해야 하는 상황'을 반드시 감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릴 시트와 손잡이 대 끝까지는 여유가 충분해서 겨드랑이에 쉽게 낄 수 있는 제품이 좋은 것 같고, 길이가 3m를 넘지 않아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작은 포인트'의 접근성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연질이냐 경질이냐'의 문제는 개개인의 낚시 방법에 따른 <취향>이 많이 좌우 하는 것 같습니다.
    낚시대를 들고서 바닥 지형의 탐색에 주력하는 패턴의 낚시를 주로 구사하는 분들은 바닥 지형을 읽기에 편한 경질대를 선호하는 것 같고, 거치대에 낚시대를 걸쳐 놓고 낚시를 하는 분들은 초릿대의 진폭이 큰 연질대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마침 계양구에 서식(?)중이라, 쪽지 주시면 공장에 한 번 가봤으면 좋겠네요.
    쪽지 부탁 드려도 될까요?^^*

  • ?
    나나 2014.01.17 18:34
    저도 그정도 낚시대를 찾고 있었는데
    혹시 좌표좀 쪽지 부탁드립니다
  • ?
    피싱홀릭 2014.01.18 11:20
    전 비봉IC에 있는 ㅊㅇㅅ피싱에서 우럭열기 겸용으로 사용가능한 3미터짜리 가이드대 구입했는데
    액션죽이고 가격도 괜찬고 강추임다^^*
  • ?
    도래 2014.01.18 16:16
    위에서 "반드시 들고해야 하는 상황을 반드시 감안..."이라 하셨는데, 그 "반드시"의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전, 다만 "어군의 크기"가 다양하고, 어탐이 읽어내는 범위에 특정이 있는 한계로 대의 길이가 270~300cm였
    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하지만 지난 번 출조에서 유독 바늘 벗겨짐이 많았던 상황이 많았기에 그 의문을 해소시킬 방도를 찾아보려
    합니다.
    글구, 위에 언급된 조구사가 특정되지 않았기에 저도 특정하지 않고 간단히 언급하면 "W"사와 "Y"사가 있는
    데요. "Y"의 제품은 전 종류가 빡센 감이 드는 반면, "W"사는 길이가 맞지 않는 듯 하네요.
    좋은 제품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
  • profile
    감성킬러 2014.01.18 17:46
    < '들고 낚시를 해야 하는 상황'을 반드시 감안>은 제 댓글에 있는 내용이라 제가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포인트 특성과 선장님의 선내 방송을 염두에 두었을 때, 이 양자가 하루종일 충족되는 상황이라면 굳이 낚시대를 들고 낚시를 하지 않아도 될지 모릅니다.
    예를 들어...

    "이번 포인트는 바닥 수심 45m에서 시작해서 35m까지 점점 높아집니다. 밑걸림에 주의 하세요."

    자주 가는 지역의 자주 타는 배라면, 이런 멘트가 나왔을 때 낚시 방법은 의외로 쉽게 정해질 수 있습니다.
    높아지는 지점의 중간 쯤에서 입질이 들어온다거나, 꼭대기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상황을 알고 있다면 굳이 낚시대를 들지 않아도 낚시가 가능하겠지만,바닥부터 차분히 탐색을 하면서 감아올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거치대에 낚시대를 걸쳐 놓고 낚시를 하면 밑걸림에 대처하는 속도면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유영층을 찾을 때까지는 낚시대를 들고 낚시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4.01.18 18:27
    판도라님~ 보내주신 쪽지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 profile
    김용수 2014.01.22 08:24
    열기 외줄 낚시에 굳이 낚시대를 들고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단 우럭 어초나 침선에서는 짧은대를 사용하여 들고하시는게 정답이겠지만요.

    힘들어서도 거치하여 사용하시는게 맞구요.

    수심이 40-60미터 아래를 겨냥하는데 들고서 어군을 찾는다는게 무리 아닐까요?
    조류도 흐르고 배는 움직이고 수심이 평균 40-60미터인데 그림을 그려보셔도 무리가 아닐 듯합니다.

    저는 조과는 그날 운에 맞기고 거치하여 놓고 버팁니다.
    낚시대는 30호에서 80호까지 390-400을 주로 사용합니다.

    탄성을 믿고 놓아두면 10마리씩 잘 태웁니다...

    조류가 있을때는 120호추에 80호대를
    조류가 약할때는 100호추에 30호대를 주로사용합니다.

    결과가 좋으니까요...

    저는
    주 1회 열기시즌엔 열기와 우럭 시즌에 우럭 갈치 시즌에 갈치낚시를 합니다.
    물론 감생이와 참돔 등도 시즌에 따라 갑니다...

    장비 사용은 저의 취향에 따른 저의 경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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