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태도에 이어 오늘은 만재도로 향했습니다.
다들 아시는것처럼 태도, 만재도는 대물우럭 자원이 무궁한 곳이지만,
오늘도 날씨와 다르게 출조한 조사님들의 기대치를 채워주지 못하고
낱마리에 그쳤습니다.
결국 , 오전내내 고전하다가 맹골도, 병풍도, 독거도까지 샅샅히 뒤지면서
(조황을 위해서라면 온바다를 다 뒤질겁니다) 그나마 쓸만한 놈들이 한두마리씩
얼굴을 보여줬고, 어초지역에서는 대물 우럭들을 여기저기서 터트리는
안타까운 상황도 자주 생겼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미끼와 채비는 조금 더 넉넉히 챙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조황을 보이는 경우도 필요하지만, 오늘처럼 침선과 어초 그리고 바닥과
사투(?)를 자주 벌리다 보면 본의아니게 미끼와 채비가 부족한 안타까운 상황도
생깁니다.^^
5짜 몇마리와 45전후의 쓸만한 녀석들이 나와주어 그나마 위안이 되지만,
진도권의 명성과 맞지않은 조황을 보인 하루였습니다.
현재 바다상황을 볼때 한물때 이후부터 폭발적인 조황을 보일거라 예상됩니다.
어제 6짜가 내만권에서 보이더니 오늘도 5짜 몇마리와 45전후의 우럭들이 제법
얼굴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함께하신 조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꾸벅!
보다 자세한 조황은
진도 다도해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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