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와 같은 흥분을 만들 수 있을까 기대하며 출항합니다...
이미 친구가 된지 오래된 연인같은 안개와 함께...
둘러 둘러 간 포인트에선 다시한번 6짜 광어들의 입질이 거셉니다...
오늘은 광복절...
오늘잡은 6자 광어는 '광복이'라는 닉을 붙입니다...블루님 발상...
이종복과장님 동생이 되어버린 '광복이'...
그 광복이를 새내기들도 잡고... 선장님도 잡고...
순간 폭풍같은 입질에 배안은 전쟁터 같습니다...
루어입문 새내기들은 첨경험하는 입질에 혼비백산입니다...
프로형님들이 옆에서 호흡을 같이하며 "천천히,,,천천히..."를 외쳐 줍니다...
뜰채 대어주고...
그래도 아랑곳없이 목줄 싹뚝 잘라먹고 달아나는 광복이도 있군요...
삼사광이는 여지없이 바다에 날리고...
잠깐!!
조구업체 '라팔라'의 깜짝 번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광복이 최대어에 태클박스를 시상하였죠?
주인공은 62cm광복이와 한인수아제... 짝짝짝~~~
공개든 비공개든 번개 이벤트가 종종 있을 줄로 압니다...
자~~~
오늘의 조황은 드실만큼 충분히 잡았고 살고 있는 동네가 즐거울 조황이였습니다...
윤사무장은 오늘도 죽다살아났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몸정리 마음정리를 선갑도 폭포를 바라보며...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