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어 낚시를 한 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바다루어 닷 컴(일명 바루컴) 인천팀에서 출조계획을 의논해 왔습니다...
좋은 만남이 될 것 같아서,,,
바루컴의 연기자들에게 먼바다, 백마3호라는 무대를 내어 주었습니다...
쾌청한 날씨까지 도와 주네요... 무조건 하늘에 감사요...
애쿠... 왠일...
연기자들은 연기외에도 서로의 만남으로 설레임과 기대가 있었나 봅니다...
새벽... 사무실 앞은 벌써부터 장마당입니다...
끈풀린늑대님이 잔뜩 끈이 풀린 상태로 헤롱헤롱 인사를 하네요...
그래도 아는 구면이라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아는 얼굴... 남풍님, 농어꾼님, 녹사자님도 보이네요... 방가방가^^...
오전입질은 시원치 않습니다...
신들린 두어분만 입질 받고 거의 심심...
야유회의 기본은 먹기...
한마리씩 거둬 회뜨고, 물회만들어... 막걸리, 이슬이로 기분을 업시킵니다...
그리고 둘러둘러 도착한 포인트...
폭풍입질을 받습니다...
3번 흘림으로 상황을 역전시킵니다...
농어꾼님 "보세요... 하양이 웜으로 갈아 끼우세요..." 합니다...
오늘의 살림꾼... 농어꾼님... 간식 나르죠... 과일 챙기죠...
심심한 분위기에 활력을 주고... 폭풍입질에 예민한 조언으로 회원들을 독려합니다...
남풍님, 수아아빠님, 또 몇분... 열심히 조과를 보여주고...
늑대님이 분위기 만들고...
농어꾼님이 살림살이를 하고...
훌륭한 파트너쉽이였습니다... 동호회가 잘 나아갈 수 있는 모습을 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글구 수고하셨습니다...
별 것 아닐 수도 있으나 쓰레기 처리까지 깔끔히... 더욱 감사합니다...
조과는 기본에 충실했을때 보장됩니다...
루어의 경우 특히 그런 것 같습니다...
철저한 준비는 기본이구요...
단순하지 않으면서...
복잡해서도 안되구요...
욕심의 바늘이 주렁주렁 달려서도 안됩니다...
내가 편하자는 채비가 상대에게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루어낚시의 정통은 매너에 있음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