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3시20분 긴급속보!! 백마3호 현지조황!! (입항 후 추가^.~*)

5짜, 6짜의 향연을 보세요...
어제와는 대조적 조황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날려보낼 광어가 몇마리 없네요...
광어는 충분히 살을 찌우고 키를 키웠습니다..!
조사님들의 릴링이 즐거운 고통이라고 해야할까봐요?ㅎ.ㅎ
예서제서 실수로 돌려 보내고 싶지 않은 뜰채 찾기에 마음을 졸입니다...
3시쯤 모든 시선이 한곳에 모입니다...
릴링은 힘겹습니다..
조성헌 아제의 로드는 한 껏 휘어졌습니다..
조심스레 뜰채를 대니 물 속에서 본 모습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73CM!!!!! 진정 빨랫판 광어...
모두의 축하를 받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신기한 듯 만져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기록을 갱신하는 다음 광어가 나올 때까지 조아제는 '대물' 이라는 닉을 얻었습니다..
조황의 양극은 항상 존재합니다...
오늘도 섭섭하신 조사님이 계셨을 거구요..ㅠㅠ
하지만 수고로 하루를 접습니다..
총총*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