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피싱팀이 절반의 자리를...
박종성삼촌팀이 절반의 절반의 자리를...
그리고 ...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전 조황은 좋질 않습니다...
날씨도 습습하니 쓸쓸합니다...
수온이 오르기를 방해하는 듯 보입니다...
두서없이 분석해보면 연이은 마이너스사리탓에 이미 속물은 뒤집어질때로 뒤집혀 있는 상태가 아닐까 합니다...
겉물은 속물을 이길 수가 없어 마음달래기 중인듯 싶구요...
얕은 입질만 속을 태울 뿐이였습니다...
와~~~와~~~
어디서 고기가 나온 모양인데 대물일까 뛰쳐 나갔습니다...
광어가 올라온 것두 같은데 조만한 광어에 무슨 함성수준일까 내심 궁금했습니다...
내기를 하셨네요...
오늘 첫광어에 5만냥이 걸린 내기였습니다...히히히...
광어는 5만냥 짜리 구경한 것으로 끝이였습니다...
우럭이 사냥도 쉽지 않네요...
흔하던 놀래미도 귀하고...
아직도 찬수온을 말해주듯 삼식이도 등장합니다...
오늘도 달달할 수 밖에 없는 회맛을 즐깁니다...
회파티는 보류합니다... 광어가 흐드러져야 가능한 회파티이기 때문입니다...지송--;;
오늘도 꽝치려나 항마님의 막판 뒤집기가 리얼합니다...
오후물에 잠깐의 소나기 입질을 만납니다...
제주도 거쳐 인천까지 광어만나러 오신 조사장님은 가벼운 매운탕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편히 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