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예보는 좋습니다...
걸죽한 태풍 두개가 휩쓸고 간 바다는 어떤 모양일까 궁금합니다...
우리모두는 꿈쟁이였습니다...
우리모두는 작가였습니다...
어찌 그리 꿈도 잘꾸며 소설도 잘 쓰는지...
눈으로 보이는 것은 일단 그대로 입니다...
사릿물 내리는 속도를 보니 쉽지 않으리란 생각도 듭니다...
딱 한사람!!! 궁금하시죠???
이연우아제입니다...
혼자만 물만났습니다...
매번 함께 하시는 김대승아제의 기세에 눌려 당당해 보지도 못했는데...
지름길 대신 가시밭길에서 잡은 개우럭이 그나마 위로였는데...
오늘은 당당히 장원하셨습니다...
시종 좋아하시는 것이 광순이 낯이 뜨거울 정도였습니다...
남들처럼 대장쿨러도 아닌데 쬐금한 쿨러 꽉 채웠다고 좋은표현을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소박했던가요???
오늘 분위기가 가난했기 때문에 상대적인 건가요???
얼마전 대구낚시 가셔서 쿨러 꽉채우는 조과를 거두고 오셨데요???
그 필이 이어졌다는데... 감각이 회복되었다는데...
오늘은 우야튼 이연우아제의 날이였습니다...
태풍이 바닷놈들 모두 쓸고 가버린겨~~~ 하며 아쉬운 투정을 할때도...
그 분은 연신 싱글벙글이셨습니다...
대단한 8마리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