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리물때라는 바다사정에 따라 생미끼보단 루어낚시란 장르를 적용해보고자 하시는 히트호 선장님의 판단아래 먼바다 출조합니다.
새벽사무실에서 루어낚시대도 임대해주고 오늘은 어떤색의 웜이 잘 먹힐거라는 저(사무장)의 권유에 조사님들은 잘도 준비해주십니다(고맙습니다)
선상에선 선장님의 예리한 감각의 가이드에 발맞추어 따라주시는 초보님들이 고맙기도하고..새벽바다의 풍광을 바라보며 넌즈시 농담도 던지시는 조*형 조사님의 입담이 친근하게 느껴지고... 광어 언제 나오냐는 조*완 조사님의 물음에 햇살이 피부에 와닿아 약간 따끈할 정도의 열기를 느낄때 광어는 나올거라는 사무장의 점괘같은 대답에 방긋이 미소로 대답해주시는 조사님의 표정도 푸근하게 느껴지고....어설픈 점괘가 맞아떨어졌는지 해가 중천에 떠오르고 겉옷을 하나 벗고싶을 정도로 약간 더워졌을때 대광어들은 바늘을 활기차게 삼키며 씩씩하게 올라옵니다...
살오른 가을광어 1 마리만 회를 떠도 여러명이 맛나고 풍족하게 먹을 수 있고,
루어낚시 재미있고, 잘 잡히고, 가을날씨 도와주고, 더군다나 주방이모님의 매운탕맛에
조사님들로부터 칭찬도 받고 .. 아무쪼록 추석연휴의 마지막날에 선사측은 손맛보답에 한껏 애를 써봅니다.
금주 10월 6일(토)~14일까진 생미끼 우럭 출조합니다^^
더많은 조황은 히트호 홈피 참고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