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은 어제의 대물들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손맛은 어떠느니...
요즘 7짜는 좋았겠느니...
마리수로는 많이 남기고 온 터라 오늘의 선수들은 설레일 수 밖에 없습니다...
새벽은 쌀쌀하나 바람 한점없이 조용합니다...
좋은 날씨는 기대를 더욱 부풀립니다...
블루님이 첫수를 올립니다...
두번째도 블루님... 근데 65 광어입니다...
와~~ 하는 함성과 시선집중... 주위의 부러움,,, 기분좋은 출발,,, 집중,,, 그리고 또 집중,,,
시작은 좋았고 나름 기대도 했으나...
중반으로 갈수록 회색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오히려 오전의 광어 낱마리와 여기저기 나온 우럭이가 감사의 전부가 될 줄이야~~~
그런 가운데에도 마담님의 선전이 돋보이고...
주변의 아제들은 마담님 추켜 세우기에 바쁩니다...
"남자들은 없고 마담님만 있습니다..."
남자들을 초토화 시킨 마담님이셨습니다... 호호호...
단, 오늘의 일등인 블루님을 빼고 말이죠???
몇마리씩 챙기시고 그나마 체면을 세우신 분들...
박장로님, 유황렬아제,문화석아제, 박현아제가 계셨습니다...
조찬구아제팀은 우럭 잡으러 오셨는지 우럭들로만 쿨러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조황은 기대를 못미치고...
광순이가 무지하게 심심했던 날로 접습니다...
가을이 짙어가는 날,,, 무지 수고하셨습니다
난 남자인데...
금-토-일 우리 용산의 지구촌 축제기간입니다.
이태원에서 열고 있습니다...
행사장이 미국인지 유럽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외국인이 많습니다.
내일까지 행사관계자로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오셔요.~~ 진한 막걸리 대접하겠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