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중간부터 시작되는 충청남도는 당진으로 시작됩니다.
당진의 바닷가는 동쪽 끝에 있는 아산만 삽교호 부터 서쪽의 대호 방조제까지 이어지며,
38번 국도가 그 핏줄입니다. 이 38번 국도는 아직도 공사중인 곳이 있으며, 원래 문화,관광 목적의
도로가 아니라 산업기반을 살리고자 준비된 도로인 것 같습니다.
한동안 표류했던 구 한보철강 문제도 정리됐으니,
이제는 주변 관광지로 연계되는 도로 확충이 활발해지겠지요.
당진의 바닷가 로드맵
[東]삽교호 - 송악IC - 송악,당진고대부두 - 한진포구 - 안섬포구 - 성구미포구 - 석문방조제
석문선착장 - 다랑포 - 장고항 - 용무지포구 - 대호방조제 -도비도 - 삼길포(대산)[西]
![]() 서해대교 넘자마자 있는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IC, 동쪽으로는 삽교호가 있고 우리 낚시인은 대부분 서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구 한보철강(지금은 여러 철강 회사로 간판을 바꿔 달았음)의 거대한 공단을 보게 됩니다.
멀리 평택항과 서해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곳
그냥 패스해야 할 듯. 전망이 가장 좋은 곳이 사유지이고 이 사유지 시설을 유료로 빌리고 단체 모임을 갖는다고 합니다.
사진은 맛배기용으로 2만원하는 간재미 무침과는 다릅니다. ![]() 석문방조제 위에서 ![]() 석문호를 바라보며
바다 있는 곳에 배낚시 없는 곳이 없어요. 저 차가 다 우럭배낚시 떠난 사람 것이라네요. ![]() 석문방조제 끝의 다랑포 모래밭 삼겹살 파티가 많습니다.
장고항 내부도로 통해서 들어가는 것이 편합니다.
![]() 요즘은 당진 어디서나 대하가 축제수준으로 넘쳐나고. ![]() 왜목마을 풍경 ![]() 왜목마을 풍경 ![]() 먹어보고 놀란 굴밥 가격이 1만원이라 저렴한 건 아니지만 관광지 물가를 생각하면... 대충 구색 맞춘 굴밥 재료가 아니라 제대로 넣고 밥 지은 것 같습니다. 밥 아래는 자연산 굴의 향이 그윽합니다. 별 5개 주고 싶었습니다. 마을입구 서너번째쯤에 위치한 동*수산(식당)... 이름이 가물가물
잠깐 쉬고 싶으면 완전한 개구리 주차를 해야 안전합니다. 사진에 안보여서 그렇지 차들이 줄줄이 서있습니다.
해수 사우나가 유명해서 낚시꾼이나 일반 관광객이나 많이 찾는 곳 여기에 난지도행 선박이 있습니다. ![]() 도비도 입구이자 난지도 방문객 주차장에 있는 휴식공간
![]() 왜가리와 철새가 뛰노는 방조제 안쪽 호수
여긴 당진이 아니라 대산이죠. 루어낚시 및 좌대낚시 꾼들로 붐비는 곳. |
![]() 무엇보다도 우리 낚시인에겐 당진 최대의 출항지 장고항이 여기에 있습니다. 근해 전문의 전통적인 소형선박부터 먼바다 전용 침선 전문선까지 있는 곳 인천만큼 조수간만차가 크진 않지만 썰물때에는 육지같은 넓은 갯벌을 즐길 수 있고 동쪽으로 깊이 들어간 아산만 바다로 인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수시로 붉게 물든 바다가 있는 곳 ![]() 봄이면 국내 최대의 실치 축제가 열리는 곳
![]() 노적봉은 장고항을 찾는 행락객의 발걸음을 멈추게하며, 마치 산에 온 느낌이 들게 하기도 하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 왜목마을 일출이 유명한 이유는 맞은편 장고항의 노적봉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당진 바닷가의 여러 장소에서 일출관광이 가능하나 전부 바다위에서 떠오릅니다. 이 왜목마을은 노적봉 3개의 바위 사이로 뜨는 해를 볼 수 있기에. 마치 M16 가늠쇠 위에 조준을 맞춘 것처럼 꽉찬 일출을 볼 수 있으나 한 겨울에만 이런 일출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의 가을 일출이 계절이 가면서 오른편의 노적봉쪽으로 이동합니다. 장고항 낚시 안내 장고항바다낚시 : http://www.zanggo.com 장고항용왕낚시 : http://www.zfish.net 장고항청룡호 : http://www.bestbada.com 장고항태풍호 : http://www.janggofis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