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대박치다

완도항을 출발할 때부터 심상치않더니 도착지점 가까이오니 파도가 산더미(?)만하고,
손님들과 협의 끝에 낚하기로 결정. 풍을 펴자마자 1타5~6피로 시작하더니 씨알도 점점 굵어지고
철수할 때까지 쉬지않고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2분은 선실에 뻗어버리시고, 나머지 17분은 끝까지 낚시를 한 결과 많게는 150여수,
멀미땜에 헤롱헤롱하신분도 60여수는 거뜬히 하셨습니다.
12시에 철수해서 위와 같은 조황을 보였으니 밤새도록 낚시를 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바람때문인지 아니면 그분이 오실때가 됐는지 씨알이 굵어지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쉬고 내일 나가보면 감잡지않을까 생각됩니다만 5지6지 갈치로 쿨러를 채워봤으면....
출조하셨던 19분 모두 바람과 갈치입질땜에 고생하셨고 너무 일찍 철수하여 죄송합니다

완도해신호 출조안내>
- 많은집어등(60개), 폭넓은 통로(1.5m), 긴 간격(2.5m), 파도에 강한 선체
- 선비 18만원, 출항시각 14:30, 출항지(완도항), 출조지(제주인근), 운항시간 약3시간,

<예약문의 010 - 2036 - 1425, 0130-604-1426>
완도해신호 홈피바로가기 http://www.wdk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