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호] 쉬우면서도 어려운게 갈치낚시

[여수신비호]  


금일은 갈치낚시를 처음 접하시는 조사님들과 시즌내내 갈치낚시 매력에
푹 빠져서 사시는 베테랑 조사님들 몇분을 모시고 먼바다로 다녀왔습니다.

초보나 베타랑 가릴것 없이 은빛갈치는 초저녁부터 꾸준하게 입질을 보이며
바늘마다 올라와 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아무래도 많이 해보신 분들의 쿨러가 먼저 올라오기 시작하여
철수시간에는 개개인의 조황차이가 조금은 있었습니다.

새벽이 되자 잘잘했던 씨알속에 씨알급 은갈치가 간간히 물어주었고,
전체적인 양으로 따지면 적은 양이 아니었으나,
역시나 씨알이 조금 잘아서 서운함을 남긴 하루였습니다.

처음 갈치낚시에 도전하시어 고생하신 조사님들과 항상 찾아주시는 손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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