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해도 변함없이 낚시인낚시(헤라클레스호)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올해는 윤달이 들어서인지 8월 중순부터 늦게 시작된 은갈치 출조 였지만 80여회의 출조를 기록 하였습니다.
8월 초에는 제법 씨알이 좋은4~5지 급들이 얼굴을 보여주어 은갈치 메니아님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지만
점차적으로 씨알이 작아 지더니 그 여파가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조금 더 씨알이 좋은 은갈치를 찾기위하여 심해권 먼바다로 갈만한 곳은 다 가보았지만 왕갈치를 찾는데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자연의 섭리에 수긍 해야함이 그 이치 이거늘 그것을 거스르다보니 꽝도 많이 치고 조황도 부진한 날들이 많았습니다.
12월 말이면 작년에는 4지급이 잔챙이라고 여겼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4지급 한마리 보면 탄성을 지르는
모습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제 다사 다난했던 올 한해의 은갈치 낚시는 이제 접고 내년 1월달 부터는 심해권(100~140미터권) 으로 출조를 합니다.
올해의 부진을 털어 버리고 내년에는 보다 더 좋은 조황을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새해에는 가족의 행복과 건강 항상 웃음이 넘쳐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 낚시인 낚시 이승원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