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바다길을 5시간정도를 달려 부푼꿈을 안은 조사님들께 거의 꽝수준인 조황으로 철수길에 올랐다는
사실에 저도 출조점이 아닌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돌아보면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기상청의 예보와는 현지 날씨가 달랐다?? 라는 변명은 하고 싶지도 묻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의 기상 예상은 했었기때문입니다.다만 악화가 빨랐다라는 점이죠.
항상 열심히.. 항상 남들과는 다르게..즐거운 출조길을 위하여 해보려고 하지만 그게 잘 안됩니다..
23일!!찾아주셨던 모든 조사님들께 거듭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오늘 촬영했던 보여주는 빈작의 조황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찾아주시는 조사님들께 보다더 양질의 출조길을 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고생해 주신 조사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주무시는 밤 되십시요.. 주상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