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조황[백조기]](/files/attach/menu_button/112/155385.20140702171434.menu_normal_btn.png)
한동안
좋지 않은 일기와
예상치 못한 참돔낚시의 부진한 조황에
意氣消沈 하며
여러가지 고심끝에
참돔과의 대면은 주말로 양보하고
주중에는 서해안 가을 생활낚시의 최고봉인 갑오징어와 쭈꾸미낚시출조를
공지 하게 되었습니다.
공지후
처음으로 쭈꾸미출조에 여러분들을 모시고
바다에 나가 기대이상의 호조황으로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여명의 시간은 늦어지고
배 위에서 바라보는 태양의 미소가
우리를 설레이게 하는건
그 속에 오늘의 조황의 기대감이 충만해 있기 때문일것 입니다.
봄 쭈꾸미는
꽃이 필때 육지에서 먹고
가을 쭈꾸미는
바다위에 보석처럼 부서지는 태양빛을 보며
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어야 제맛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채비가 내려가기 무섭게 애기/애자라는 루어에 본능적으로 올라붙는 쭈꾸미...
정말 신나지 않을수 없습니다.
고.. 작은 고놈을
바다위에 띄워 올리면
찍~~~
하며 앙증맞게 쏘아대는 먹물을 맞아가며
즐거운 환호를 질러봅니다.
1분에 한마리...(원킬)
아니 쌍걸이로 두마리...(더블킬)
억세게 운좋으면 쓰리걸이....(트리플킬)
.......
쿨러에 쭈꾸미가 하나둘 채워집니다.
더불어
얼굴에 ...온몸 여기저기에 ....
먹물로 얼룩이 묻어도 신나고 즐겁습니다.
오늘은 바람의 여파가 제법 입니다.
에서 "비너스마린"을 검색하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