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거양호 아내와 두시간 쭈꾸미데이트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천 거양호입니다.
오늘 새벽2시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바람에 정상출조를 취소하고나니
아침 6시 반에 주의보가 해제되었습니다.
밤새 비바람과 돌풍이 불어 낚시나 제대로 할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기상이 호전되면서 마음은 바다로 가있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말벗삼아 두어시간 출조했는데 쭈꾸미는 썩 좋지않은 바다 물색상황에도 바닥만 찍으면 5초이내로 올라타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내가 마릿수를 더해주면서 두시간 낚시에 좋은 조황으로 입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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