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구매항 06시출항
2분팀 - 꾼,
4분팀 - 준 꾼,
또다른 4분팀 - 처음 쭈낚 오신분,
10분 조사님 모시고 매일 가는 포인트로 고고 씽 ~ 씽
원산도 도착 담그세요,
낚시 시작,
작년 이맘때 전날 빠뜨린 낚시대 건저 주인 찿아 주었던 매너남 2분팀 단골 조사님,
조용히 선장에게로 와 구매항 주차장 한쪽으로 주차 잘 시켜 놓고 왔는데
구매항 공사장에서 100톤 크레인 작업을 못하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네요,
할수없이 다시 출발지인 구메항으로 귀항,
다시 원산도로 가야하나 에제도 잘 나오지 않은 천수만에서 낚시를 해야하나,
고민에 고민,
오늘은 조금이니 천수만에서도 조황이 좋지 않겠나,
만조 타임 시간도 되고해서,
그냥 천수만에서 하자,
이것이 선장의 판단 착오,
조금도 조금 나름 오늘 센조금 바람까지 조금 불어
시동 끄고 있어도 1.4노트로 흘러 가네요,
좋은 타임은 다 지나 가고 점심 먹고 열중 쉬어 간간이 나오네요,
어제는 조사님 판단 착오 오늘은 선장의 판단 착오,
회항하느라 즐거운 낚시를 못하신 6분께 정말 죄송 하다는 말씀을 선장이 대신 사과 드립니다.
그래도 하선 하시면서 다음 달에 보자고 하시네요,
감사 합니다.
댁에들 무사히 도착 하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