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참 지루한 하루였습니다
주꾸미가 쿠테타를 이르킨 하루였답니다
아침 출항을 하고 항을빠져나와 머릿속 과 배는 갈지자를 그리며 사리(7물) (7물) (7물)
갈곳을 정하고 40분쯤 항해하고 도착한곳
어라! 배가 한척도 없네
불안한 마음으로 배를 세우고 픽~익 (채비를 내리라는 신호)
배여기저기서 시끄럽다 아싸~ 쌍걸이 선장님 오늘 잘나오는데요
나는 신이나 커피를 끓여 배를 한바퀴 돌고 다시 배한번 올려 대고....
세번쯤 배를 올려대니 모두 조용해진다
헐~ 이럴수가 그다음부턴 3분에 1마리 5분에 1마리...........
15분 이동합니다 30분이동 합니다 가는곳마다 한두마리 나오고 뚜~욱
하루종일 왔다 갔다 열심히 돌아다녀도 주꾸미는 숨어벼렸어요
오늘 고생하신 조사님들께 미안함을 전 하고요 가시는길 안전운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