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항을 앞두고 흡사 전쟁을 방불케하는 긴장감속에 제우스는 폭우와 번개를 뚫고 40여분을 달려 포인트에 진입 .
한치앞을 내다볼수 없을정도의 빗속에서 제우스에 타신 조사님들은 낚시를 시작 하였습니다. 오늘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나와주는 쭈꾸미들 덕분에 우중이나마 낚시를 감행할수 있었습니다. 출항전만 해도 이런 기상에 낚시가 가능하냐며 의구해하던 조사님들도 점점 얼굴이 밝아지셨습니다. 다행히 비도 11시쯤 그치고 조황도 좋아져서 모두들 즐겁게 낚시를 할수 있었습니다.오늘 평균적으로 4~6키로 정도 하셨고 많이 잡으신분들은 7~8키로 정도 잡으신것 같습니다. 악천후 속에서도 열심히 낚시에 임해주신 모든 조사님들께 감사드리고 가시는길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