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박하신 선배 조사님(동심.남항.싱글등)들의 말씀을
경청할 기회를 주십시요.
우럭과 대구낚시의 물때도 다른지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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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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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낚시인들이 이구동성으로 선호하는 2~4물 사이가 최적이라고 봅니다.
이유는
1) 물 흐름이 원활하여 선장의 포인트 진입이 용이하다.
(물 흐름이 아주 적은 조금,무쉬때는 물색은 더 좋으나 어초나 침선에서의
조류가 없다시피하여 자연스런 배 흘림이 어렵다. 이땐 선장님이 인위적으로
배의 동력을 이용하여 선상낚시하기 좋은 자연스런 물 흐름의 횡동(橫動)이
아닌 전후로만 이동할 수 밖에 없이 불편하다.)
2) 간만의 차가 적어 조류의 급물살이 적은 관계로 물이 혼탁하지 않아
대상어들의 시계확보를 높여주며 이로 인해 활성도를 높여준다.
3) 선상낚시에서 늘 문제가 되는 서로간의 줄 엉킴이 비교적 적다.
4) 물 흐름이 적으니 어초나 침선위를 천천히 지나가는 바늘의 먹잇감의
순간 판단력과 연결해서 입질하는 포획이 훨씬 수월하다 하겠다.
그러나 굳이 최적이라고 한다면 이의 내용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으나
요즘은 먼바다(대구, 우럭 침선낚시)낚시에서의 각 유선사 조황보고를 보면
오히려 우리의 이런 고정관념이 한낱 기우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먼바다는 조류의 영향을 덜 받으며 그로 인해 물색이 혼탁하지 않아 낚시하기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대구낚시나 먼바다 침선우럭 낚시 출조때는 오히려 한객기부터
2물때보다 간만의 차가 심한 사리때 전후를 넘치는 조황보고를 통해 선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낚시 하기에 편하구요. 좀 경력이 있다고 해서 그런가요?
수심이 80cm전후인 이곳에는 그만큼 줄풀림이 많아져 선상팀 모두가 선장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하며 동시입수 및 함께 띄울낚시를 통해 서로간의 줄 엉킴
발생을 줄이는게 요령이라 하겠습니다.
배흐름을 기준으로 조류가 오는쪽과 가는쪽이 있는데
조류가 오는쪽 조사님들은 가급적 띄울낚시를 하셔야 하며 바닥을 긁어야한다며
줄을 계속 풀어주는 경우 반대편 조사님과의 줄엉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겠습니다.
바닥을 부득히 확인하며 채비를 침선으로 누벼야 할 경우라면 줄을 더 이상
풀어주어서는 않되고 누비는 그 상태로 텐션을 유지시켜야 합니다.
반대편(조류가 가는 방향)에 앉으셨다면 바늘뜯김에 관계없이 광어를 염두에
두거나 옆사람과 채비 엉킴이 싫다면 재량껏 줄을 더 풀어 주셔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물살이 센 사리때를 피하는 이유는
내만권 연안낚시는 유속이 심해 바다밑 수심층이 혼탁하고 대상이들이 가급적
사람들이 바람이나 비가 올 경우 집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처럼 은신처에서
먹이 활동을 피하고 물심이 없는 간조, 만조때 잠시 먹이 활동하는 시간 빼고는
꿈적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그렇습니다.
물의 유속이 빠르면 선장님들은 어쩔수 없이 섬 주위나 앑은데서 맴돌 수 밖에
없으니 님께서는 이런 점을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시간이 없이 더 자세한 말씀은 어렵네요
쿨러가 무거운 기회가 자주 되시길 바라며 내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