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선이나 난파선의 경우가 아닌 인위적인 침선의 생성은
보통의 경우 이렇습니다..
배를 구입한 후(철선의 경우)
1단계----
기름과 쓸만한 장비는 제거합니다.
그리고 "볼벨브 또는 게이트벨브"라는 것을 배에 용접하고
배가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은 닫아두어 물이 들어오지 않게 하며
목적지에 도착하면 벨브를 열어 서서히 배가 가라앉게 합니다.
벨브가 배 바닥에 용접이 다되면 2단계로 레미컨을 타설합니다.
2단계----
배의 바닥(V형)에 레미컨을 부어 무게 중심을 밑으로하여
가라앉을시 수직으로 가라앉게 하기 위함입니다.
(배가 가라앉을때 뒤집히면 침선의 효과가 반감된다고해서)
3단계----
목적지에 도착하면
산소공이 배의 측면을 산소로 절단하여 고기가 자유로히 드나들 수 있도록
구멍을 몇게 만듭니다.그리고 부표를 달아놓아 위치를 표시한후
수산청에 신고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침선은 짧게는 3 개월 길게는 2 년 후 부터
수생식물이 생겨나고 고기도 정착한다고 합니다.
침선발표도 그때부터 한다고 하네요...도움이 되셨는지..
휴가 잘 다녀와서 잔 한번 높이 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