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토요일 완도에서 제주도해역에 나가서...우연찮게 복을 한마리 잡았는데요...
선장님 다가와서는 바늘떼어주며 안가져갈꺼면 달라고 하셔서...ㅋ...난생 첨 잡아본거라 안드리고 집에 가져왔는데...복어집가서 해달라구 할려구요...
그런데 집에 와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복중에 최고의 복..참복이더라구요. 아는 형님과 함께 복집을 3군데나 다녔는데...모두 자기네 취급하는것만 잡는다고...위험해서 절대 안해준다구 하더라구요.
자연산이 양식보다 독이 훨씬 강하다고 들었고,
싯가가 대략 고기값만 5만원쯤 한다고 들었고,
암튼..갈치낚시하다 잡히는 복어는 요리해주는데가 없으니 복요리 자격증 가진 사람 이외에는 모두 버려야 하는 것인지..
냉장고에 모셔 있는 내 참복!!! ㅠ.ㅠ.
사진은 집에 와서 제가 잡은 걸로 대체~~ 왠 공이 올라오나 했습니다.
도심지에서, 자연산은 가격 자체가 형성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 귀한 물고기를
그럼에도 독 때문에, 그 누구도 추천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래에 검색 자료를 올려 봅니다.
무시무시한 얘기일 수도 있고, 어찌보면 별거 아닐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