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가 극악인 날.. 먹을만치 대구라바~

안녕하세요 사화진호 선장 입니다

오늘 원래 사화진호 출조 였지만

바람이 강하고 유속이 너무 강해

오대양호로 출항!! 작은 선장은 사무장으로 동출 합니다

원래 낚시를 하고싶었지만..ㅎㅎ 단골 삼촌이 같이 하고 싶다하셔서

아홉분 출항 합니다 오대양호 대구 할때는 아홉분 문어 할때는 열분 모십니다 !!

초반에 속조류는 여전히 강 하지만 바람이 안 불어서 헤드 250g 으로 할만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남풍이 강해지며 300g 까지! ㅠㅠ

어떻게든 잡아 내시는 사장님들 대단하십니다!!

헤드 300g 까지 올리면 감이 많이 떨어지고 라이트한 대구라바의 본질을 흐리지만...

우찌됬든 잡아야 하기에 마지막 수단 300g으로 진행 했습니다

그런데로 먹을 만치 잡고 들어 왔네요ㅎㅎ

남쪽으로 흐르는 강한 조류와 남풍으로 인해 깊은 수심은 못 들어가서

사이즈가 전반적으로 아쉽네요

자주오시는 사장님 조카분 데려오셨는데

이어려운 날에 11마리?! 하고 입항 합니다

미래가 기대되는 조사님이네요 ㅎㅎ

어려운 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