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새해 1월부터 공급하는 면세유류 가격이 크게 인하된다. 수협이 내년 1월 공급하는 고유황경유 가격은 한 드럼(2백ℓ)에 11만6천1백70원으로 이달보다 1만6천4백60원이 하락된다
또 저유황 경유 가격은 한 드럼에 12만5천8백90원으로 이달보다 1만5천8백 원이 내리고 휘발유는 한 드럼에 8만8천8백30원으로 이달 공급가격에 비해 2만3천6백 원이나 떨어질 예정이다
이 같은 휘발유 공급 가격은 새 해 공급되는 고유황 및 저유경유가격보다도 크게 낮은 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 13만2백80원보다 드럼 당 무려 4만1천4백50원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내년 1월의 고유황경유 가격은 지난해 동기의 13만20원에 비해 1만3천8백50원이 낮고 저유황경유 역시 작년 1월의 14만3백40원보다 1만5천8백50원이나 떨어진 가격이다
특히 지난 8월 고유황 경유 한 드럼에 23만 원을 넘었던 것에 비교하면 최고 12만 원 정도 떨어진 것으로 어업인들의 연료 값 부담도 한층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수협 관계자는 “새해 공급되는 면세유류 가격은 국제 원유가격 하락을 반영했다”며“국내 환율이 안정될 경우 지금보다 더 하락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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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혜택을 어느 분야에선 많이 보고 또 다른 분야에선 적게 보게 될 지언정...
거의 전 분야에서 호재인 건 분명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