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바다 수온 선상 낚시에 여러모로 관계가 있겠지요?
작년 이맘때 수온 29도 전후였습니다
어획고는 작년에 비해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릇에 물을 담아 흔들어보면 표층 물이 요동을치면 바닥물도 요동을 친다고 합니다.
배가 요동을 치면 바닥에 있는 고기들도 요동을 칠것이고요
고기들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것 같습니다
먹이사슬 최하층 베이트 피쉬인 멸치때가 전라도쪽에 형성이 않되 충남쪽으로 모여 든다고 합니다
수온이 올라가면 여름 어종들은 위쪽으로 더 올라가겠지요
고수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지금 높은 수온으로 말미암아 남해, 동해, 서해까지 우리들의 대상어들이 사실상
입을 닫고 있는 실정입니다.
적서수온이 유지되질 못하면 이들은 그에 따라 이동을 하고, 또 먹이 활동을
당분간 접게 되는 것입니다.
어제 뉴스를 보아하니 동해(속초부근)안이 온통 적조로 뒤덮여 있습니다.
적조는 수온이 올라감에 따라 많이 발생하는데,
동해까지 적조가 발생했다면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바다표층 수온이 30도에 육박한다면, 이동 내지는 은신처에 틀어박혀 간신히
숨만 쉬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활기찬 먹이활동을 하지않고 입앞에 깔짝대며 접근하는 먹이만 사실상
공격하여 내 쫓기위한 액션 정도로 봐야 할 것입니다.
그나저나 선사의 고민이 또 조사님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시기라고 봅니다.
빨리 정상적인 수온이 유지되어 모두 즐거움의 출조, 출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