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낚시를 하다보면 고기가 많이도 올라로기도 하고 꽝 친 경우도 있고 조황은 그날그날 다름을 조사님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을겁니다.
어느 갈치배 선장님은 갈치가 너무 안나오면 최선을 다해서 풍을 3번 많게는 4번도 옮기는 감사한 선장님도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갈치가 안올라오면 정말 그날은 고기 없는거겠지요...
하지만 어느 선장님은 자기는 풍 절대 옮기지 않는다고 승선한 조사님들한테 공포하면서 풍을 내리는 선장도 있습니다.
3월 4일 완도에서 대마도 공해상까지 출조 했을때 배이름은 말씀드리지 않겠지만 그날 조황은 배전체에서 20마리 정도 조황인데도 자기
는 고기가 안나와도 자리를 옮길 수 없다합니다. 그날 저는 갈치 얼굴 못보고 왔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 고기가 한마리도 안나와도 포인트 이동을 하지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선장님들께 부탁드립니다. 몇시간 동안 입질조차 없으면 힘드시겠지만 풍좀 옮겨주세요..
* 대부분 선장님들께서는 입질없으면 포인트 이동하지만 일부 선장님 얘기입니다.
* 풍 옮기지 않으시는 선장님 또는 선주님 홈피나 출조란, 갈치조황란에 표시해주셔요... "풍 옮기지 않음"
버터플라이님! 최소한선명과출항지정도는알려주셔야 다른조사님들도참고할것으로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