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 실수로 메모리카드 없이 카메라 들이대면 연실 멋진 포즈 뽐내며 찍은 사진 허공에 날렸네요
입항시 사태파악하고 아쉬움에 핸드폰으로 몇장만 남깁니다.
두분만 몇번 배낚시를 해보시고 나머지 분들은 태어나서 처음 배를타고 낚시하시는분을 포함하여 왕, 왕 초보분들만 모여서 낚시를 배우시려고 오셨습니다.
선장 오전내내 한분한분 교육해가며 배질하느라 쓰러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중간 망테기 점검해 보니 선장 채면이 말이 아니군요.
많은분들 잡아서 망테기 채울수도 없고 .....
그래도 큰형님뻘 되시는 연세에도 열심으로 낚시하시는 의욕은 높이 평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왕초보분들 2-3키로 정도 이고 묵직한 망테기만 저울질 해 보니 5키로 조금넘네요.
몇몇분은 입항때까지도 감을 잡지못하고 중층낚시 하셨습니다.
바람이조금있어 더욱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중층낚시 웃음이 저절로 나와요
26일 날 잡았는데 그때까지 쭈꾸미가 기다려 줄라나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