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타 사무장입니다..
금일 조업을 마지막으로 11월 4일까지는 조업을 할수 없어서(월명기간) 셔틀버스 편으로
서울에 올라 왔습니다.
저는 서울이 집 입니다..
오로지 갈치낚시가 좋아서 사무장으로 여수에 내려가 있습니다..
올라오면서 어제 직접잡은 갈치를 가지고 아이스박스에 하나가득 담아 올라왔습니다.
한달만에 보는 처 그리고 돌지난 딸 하지만 딸이 아빠를 몰라보네요...
한달만에 봐서 그러나 울기만 합니다.. 좀 서운하네요...
자 이제 와이프에게 갈치를 선물했습니다.. 입이 좌우로 찢어지네요...
오늘저녁은 갈치정식입니다.. 갈치손질해서 오븐에다 굽고... 남은갈치는 조림으로 요리합니다..
드디어 시식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가 시중에 사먹는 갈치하고는 차원이 다른 맛입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돌 지난 우리딸 갈치 맛을 알아가지고 갈치만 먹습니다..
다른 반찬은 하나도 한먹습니다.. 오로지 갈치만 먹습니다..
갈치낚시 왔다 가는 우리 조사님들은 대부분 한번더 오십니다..
동네분들에게 선물하다 정작 본인들은 맛만 봤다고.. 그리고 동네 분들이 인사가 언제또 갈치 낚시
가냐가 인사랍니다... 그때준 갈치 맛을 있을수 없다고 돈주고 살테니까 한번만 더갔다오라고..
갈치낚시 다녀오신 분들은 제글에 대부분이 동감할것입니다..
거문도 갈치 정말 맛이 틀립니다..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에서 왜 유독 거문도 갈치 많이 좋을까여..
한번 잡아보러 오세요..
한번 킹스타 타러 가야 겠습니다..
조항글을 아주 재미있게 올리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