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밝습니다. 그것도 아주 밝았습니다. 보름달이 밤 12시가 지나도 머리위에서 휘영청 밝히고 있습니다. 저 달이 조금이라도 기울어야 갈치입질이 살아날 것인데...라는 생각은 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저희 나이스호를 타신 손님들은 그런 걱정없이 초저녁부터 잔씨알 갈치부터 굵은 씨알의 갈치입질까지 밤 새 입질을 받느라 쉴틈이 없었습니다. 이유는 수중집어등입니다.
달이밝아 세상 온바다가 밝아 갈치들의 경계가 심해지는 이 시점에 물 속을 더 밝게 비춰 밝은 바다분위기에 경계심을 가지는 갈치들의 경계심을 더 밝은 쪽으로 유도해 느슨하게 해 주는 방법이 있기때문입니다.
생각은 창조를 만듭니다. 그 창조는 조금 더 나은 조과로 연결됩니다.
어떤 손님들은 나이스호 선장은 너무 이론에만 밝아서...라고 불만을 터뜨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자그마한 이론이 바탕이 되어 단 한번이라도 좋은 조과로 연결이 될 수 있다는 저의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저희 나이스호와 함께하는 갈치낚시는 재미가 있습니다. 낚시도 생각이 있어야 재미가 더해집니다. 생각없이 아무렇게나 하는 낚시는 낚시가 아니라 어부입니다.
그런 분들은 이 갈치배 저 갈치배 기웃거리면서 이런불만 저런불만만 뱉어내지마시고 그냥 어선을 타십시요~^^
선장이 손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어여삐 봐 주시기를 당부드리는 뜻에서 올리는 말씀입니다.
조금이라도 나은 손님들의 조과를 올리기위해 몸 아끼지않고 노력하는 나이스호 선장을 믿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시이소오~보시이소오~마이 잡아가시이소오~!!!
또 부산왕갈치 함 보시이소오 참고 동영상보기"클릭"
위 글자를 누르시면 나이스호 갈치낚시 '또 부산왕갈치 함 보시이소오' 참고 동영상조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달 밝은 오늘도 저희는 재미있게 낚시를 즐기고 안전하게 하리항으로 귀항하였습니다. 오신 손님들께서 조금이라도 나은 조과를 올리실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브리테니크 백과사전이라도 뒤지는 사람이 나이스호 선장입니다.
< 먼바다 갈치낚시 안내 >
출항사항 : 태종대 하리항 오후 2시 전후출항, 부산앞바다 출항시 오후4~5시 출항.
대마도방향 출항시 오후2~3시 출항. 익일 아침7~8시 귀항.
선 비 : 15~18만원
오시는곳 : 네비주소 동삼동 720-5번지(컨테이너 사무실. 승선명부 작성하고 승선합니다)
해양대학교정문에서 태종대방향200m앞 신호대에서 우회전하시면 사무실이 있습니다.
개인지참 : 전동릴, 권총손잡이, 경심12~16호, 칼, 가위, 장갑, 수건, 아이스박스, 가급적 오색합사 사용금지.
지 급 품 : 채비 7단 1벌, 바늘10개, 석식, 음료, 컵라면 등....
출조문의및 예약 : 나이스호 선장 011 - 595 - 7275
P.S : (가끔 부산앞바다 출조시 전화연결이 잘 되지않습니다. 문자주시면 연결됩니다. 아니면 선장출조시
010 - 9335 - 6997 로 예약부탁드립니다. 먼바다 출조시는 통화연결 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