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랑거리는 새벽바다...
입질이 들어온다...
4자 광어들이 연속 나온다...
달콤한 아침잠은 포기다...
강구환삼촌이 기록을 갱신하는 순간...
우와~~~95cm 광어...
일단 흥분을 챙긴다...
구환삼촌이 더 흥분한 이유... 백마 이름을 새겨넣은 수제 로드...
그 정성으로 바램으로 바다도 감동했겠지???
나도 한컷 찍으려고 들어보려 하지만 도저히 팔이 안올라가...ㅋㅋ
뒤에서 참새님의 릴링...
옆집과 줄이 크로스되면서 어마한 몸둥이를 한번 돌리더니 안녕하고 오던 길로 사라진다...
이후는 친절맨님의 선전...
김철성아제도 90 광어 올리고 한껏 분위기 고조된다...
몇마리 4자 광어 여기저기 챙기고...
물은 서버렸다...
오훗물... 친절맨님의 70 광어. 진달래님의 65 광어를 보탠다...
많이 잡은분이 광어 다섯마리... 올망졸망...
그런 가운데 우럭이는 장재조아제께만 반응...ㅎㅎ
간절한 만큼 골고루 잡혔으면 좋으려만 현실은 기대보다 멀다~~~...
그래도 남의 기쁨이 나의 기쁨...
담 출조땐 나도 나의 기쁨을 챙겨야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