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바람도 있고 너울도 있고...
낚시하기에 별지장 없었으나
바람 방향과 물흐름 방향이 서로 마음 맞추기가 쉽지않아 푸른 물색만 보고 한탄도 했습니다...
글쎄 대물 몇마리 걸어놓고 고거루 끝날것인가 할 즈음...
난데없는 입질...
보통은 3,4수씩...
뜰채 대기도 버거운 상황이 되기도...
오늘도 여지없이 드랙조절과 철없는 액션에서 불러오는 실수실수들...
결과를 놓고 보자면 20명 전원 따오기 랜딩에 성공...
몇분은 드끔하시리...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을때 같이 호흡해주고...
뜰채잡기를 솔선해주고...
오늘 잡고기는 태어난 이후 최대의 수모의 날...ㅋㅋ
귀항길엔 모든분들 기분좋음으로 입이 귀에 걸리고...
있던 실수를 서로 나누는 담소 속에서 큰웃음이 있었습니다...
주로 7,8짜 였습니다...
깔따구는 아예 없구만요...
수고하셨습니다...^^(홈피로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