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적한 광어랑 두 달여 정신없이 지내다
온 몸이 무기인 농어를 보니
무섭기도 하고 멋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따오기들이 여기저기 나오는바람에
사진 찍다 대농어한태 따귀도 맞았네요.
광어 튀어 오르는건 일도 아님,
순식간에 꼬리를 휘둘르는데
말못하는 고기랑 싸울 수도 없고..........
말년에 내 팔자야 ........했답니다.
온다던 비는 하루종일 안개로 변해
하마트면 출항 못 할뻔 했습니다
다행히
오전에 안개가 그쳐 시야 확보되니 고기도 입질 시작~~!!
올해 바닷것은 왜그리 싸나운지
오늘 농어도 그랬습니다
어떤 녀석은 멋지게 바늘털이하고
또 어떤 녀석은 지가 뜰채로 막 뛰어들어갑니다...ㅋㅋ
오늘 1m따오기 포함 9짜,8짜,7짜 총 포함 15마리 입니다
인천 바다가 이젠 녹녹하지 않습니다
다들 열심히 낚시 하셔야 성과가 있습니다
출조하시면 잠은 집에서 자고 낚시는 열심히 해주세요
조사님 보담 선장님이 더 열심히 하시는것 같으면 속상합니다..^^
농어는 물때랑 상관없다는것 쯤은 이제 다 아시지요?
출조하실 조사님들 날 더 더워지기전에 나와보세요
www.bossfishing.kr/ 연안부두 보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