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낚시
1.로드
로드는 보편적으로 400/420/450/480/500/520/540/560/580/600/620
이상 개인의 취향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는 그날 바다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다르며
잘 모르면 선사 사무장에게 물어보면 조언을 해 줄 것입니다
선두나 선미에 자리를 배정 받았다면 무조건 520이상 긴 로드를 사용해서 집어를 시켜주어야 전체적으로 좋은 조황을 기대 할 수 있는데
본인 고기 잡겠다고 수심 층을 30m. 20m.10m 본인 마음대로 올렸다.내렸다 하면
집어 층이 깨어 지기 때문에 개인이 집어 층을 찾아서 낚시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고 여기서 개인 조황의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앞뒤에서 고기를 불러 모으는 낚시를 해 주고 집어 층을 형성 시켜 준다면 그 다음 자리부터는 고기를 받아먹기 때문에 낚시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집어를 시켜주는 데는 긴 로드가 짧은 로드 보다는 유리 합니다
활성도가 좋을 때는 중간자리에서 밑장대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2.봉돌던지기
봉돌은 지역에 따라 사용하는 무게가 다릅니다.
제주 권은 1000.여수/ 통영 권은 800을 사용 합니다
봉돌을 퐁당퐁당 내리는 분과 던지는 분으로 구분을 하는데........
옆에서도 내리고 나도 내리고 하면 서로 채비가 엉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내리고 옆에서는 봉돌을 던진다면 엉킬 확율은 적습니다
만약 던지고 내리고 한다면 내릴 때나 올릴 때 서로 차이를 두고 한다면 아주 재미있는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봉돌을 던질 때....혹 잘못 던 저 옆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어떻하지.....
한번은 누구나 생각해 봤을 겁니다.
그것은 자신감이 없어서입니다
채비만 잘 정렬해서 본인이 사용하는 로드 끝까지만 날아간다면
엉킬 확률은 떨어 지고 그 다음에는 조금씩 멀리 봉돌을 던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봉돌을 잡고 던지는 분이 계시는데 이런 분들은 봉돌이 날아가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봉돌은 본인이 사용하는 채비 단차만큼은 던져야 합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것은 누나 몰래 퐁당 하는데도 조황이 봉돌 던지는 분 보다 더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실력이 아니고 옆에서 봉돌을 던져서 집어를 시켜 놓았기
때문에 그냥 받아 먹은 것입니다
저도 옆 조사님이 봉돌을 잘 던지면 누나 놀래 퐁당합니다
그 날은 행복하지만.....봉돌을 서로가 던져서 집어층을 파괴하지
않는 다면 그 날의 조황은 굿조황이 될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채비법에 대해서 나열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