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사항
1. 바닥 얼음깔고 그위에 장판깔고 그위에 갈치놓고 (낚시 다끝난뒤) 그위에 비닐덮고 그 위에 얼음으로 쿨러를 가득채웁니다.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2. 빙장한다고 귀항시에 바닷불을 채우는 데 갈치살이 물러지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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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습니다만,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말씀을 드리면..
낚시 시작전에..
쿨러바닥에 충분한 얼음을 깔고(쿨러 바닥에 전체적으로 고루 평평하게 까는게 좋습니다)
그위에..비닐이나 장판(?)을 덮습니다..(얼음이 위쪽으로 올라오지 않게 끝부분을 여미는 것이 중요합니다)
낚시가 시작되면..
쿨러에 집어 넣을때 갈치의 ... 몸부림을 방지.. 이빨에 물리는 피해방지..피를 빼는 효과등을 위해서
반드시 목을 꺽어 죽인후 집어 넣는데요..
일정한 부피(쿨러 바닥을 덮는 수준)가 되면 바닷물을 부어 넣습니다.
이때 바닷물은 갈치가 자박하게 잠기는 수준이어야 하며..바닷물 부을때 얼음이 위로 올라와서
갈치와 접촉을 하면 좋지 않습니다..
낚시 중간에 갈치가 많이 쌓일수록 중간중간 바닷물을 보충해서 계속해서 빙장을 시켜줍니다..
빙장은 갈치살이 물러지는것을 방지해주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귀항할때까지 이상태를 유지하는데요..
주의점은 앞서 말씀드린데로 절대로 얼음이 갈치와 접촉해서는 안됩니다..
이유는 귀항시 심한 배의 요동으로 얼음에 갈치 비늘이 전부 긁혀 일명 은갈치의 폼(?)이 안납니다..
드시기에는 문제가 없지만..이왕이면 다홍치마..명색이 은갈치 인데..ㅎㅎㅎ
귀항해서 배에서 내리기 직전 얼음물을 제거 합니다..무거워서..ㅎㅎ
뭍으로 나와 버스에 쿨러를 싣기전 얼음을 채우는데..
이때도 갈치 위에 비닐을 완전히 덮어주고 얼음을 채웁니다..
만약 갈치위에 그냥 얼음을 부어 넣으면..차량의 진동으로 ..은갈치가 먹갈치 됩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중에는 별로 관심이 없이 보관하다가..
꼭 항구에 도착해서야 유난(?)을 떨며 얼음을 찾는 분이 계신데요..
낚시는 밤새하는거고 버스는 4~5시간밖에 안탑니다..ㅎㅎ
실제로 낚시중에 보관하시는게 제일 중요하고요 ..
특히 집어등 불빛에 장기간 노출시키면..최악입니다..
애써 잡은 갈치를 소중히 보관해서 가져오는것도 대박하는것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제가 아는 상식으로 갈치 잡는 어부들이 제일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
미끼 썰때와...갈치를 쿨러에 넣을때(보관)가 젤루 신중해 보이던데요..ㅎㅎ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겠죠...
빠진것이 있거나 잘못된 상식이 있으면 바로 잡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