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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벌채비하는
사람들은 독배해서 낚시하는것이 어떨까요
바다상황이 아무리 장판이고 물이 안 간다해도
두벌채비는 금지시커 주세요
생계를 위해 낚시한다면 어선을 이용하든지...
똑같은 돈내고 누구는 꽁치 따블 사용하고
누구는 새벽에 꽁치없어 허덕거리고...
진상들은 승선 시키지 말아 주세요
제발 선장님|
안녕하십니까?
푸른나무님 그리고 김포신사님...
한 때는 두 분께서 솔직했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친한 사이였으며
배려도 존중도 있었잖아요.
이제 두 분의 이야기를 어느 정도 들었고, 누가 보더라도 큰 문제가 아닌 조금만
이해하면 될 사안들이네요.
더 이상의 마음 생채기내는 양립 논쟁은 오히려 반동형적 갈등으로 번져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오래도록의 큰 상처로 남을 것 같습니다.
또 상처가 깊어지면 그만큼 치유가 힘들어지고 많은 스트레스성 호르몬 분비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이제 두 분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김포신사님이 위의 댓글에 " 그래요 모두 제 잘못이지요..누구를 탓하겠습니까?"
했으니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아이고!~ 어르신.
모두 지천명을 넘어 두 분, 이순(耳順)과 종심(從心)에 있는 분들 아니십니까?
하늘의 명을 아실 연세를 넘어 제가 알기론, 한 사람은 이순에 있고
푸른나무님은 종심에 있는 분인 줄 압니다.
듣는 대로 이해할 수 있는 이순 연세고,
한 분은 규율과 법도를 벗어나지 않아야 하는...
문자 그대로 從心, 마음을 좇는 성상(星霜)에 오르신 분이시잖아요.
그러니 이순의 나이를 넘은 사람이 그 정도로 이야기를 했을 때는, 진정성이건 아니간에
뉘우침이 있건 없건 간에, 가식이건 아니건 간에 따지지 마시고 그냥 이해로 넘어가시는
것이 한 두 살이라도 더 먹은 사람이 먼저 선행해야 할 도리라고 봅니다.
두 분을 잘 아는 저로서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
부탁 드리건대, 이해하오니 서로가 깊은 생채기를 나기 전, 이만하시는 것이 다음에 혹여
바다에서 우연히 만날 때, 악수를 서로 먼저 건넬 수 있을 정도라 봅니다.
엇
참
지난날 저도 여기 자게판에 올린 글 땜시 구설수에 올라 무대응으로 지나왔지만 서로의 좋은 기억을 더듬어
웃는 얼굴로 ...
자칫 틀어진 감정으로 서로의 상처가 남을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