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일요일)
물때는 여서도 1물
만조는 오후3시 전후
바람과 파도가 높지않고 낚시하기 좋은 조건
금요일 여서도 출조예정
잡어왕:010-9031-7676
바다와의 만남을 위해 장소를 잡고
많은것을 준비했던 것처럼,
바다를 두고 떠나는 순간에도
당연히 예의가 지켜졌으면 한다.
하루 1~3번의 기회가 반드시 오리라는
믿음과 함께~~
준비를 합니다.
바다를 보고
물결치는 파도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것이 인간적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바다를 사랑했던
낚시인이 감당해야할
마지막 책임인 것이다.
오후 만조를 전후해서
우당탕탕
만선의 기쁨이 함께 찾아옵니다.
여기저기 랜딩으로 정신이 혼미합니다.
힜트~~~~ 여기도 힛트
선장님 뜰채좀 대주이소~~
무한저킹의 반복 또
반복
몇번의 입질을 위해 ~~
수온이 점점 떨어져
이제는 대방어지깅의 계절입니다.
대방어낚시의 정점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여서도 지깅이 궁금하면????
잡어왕:010-9031-7676
으~악
힘겨루기 한판~
수온은 15도 내외 그리고
바람한점 없는 그런 날씨입니다.
오랜만에 맞보는
바다내음이라 심장이 두근두근 합니다.
바다낚시의 흔적은,
조과 특히 대방어조과가
아닌 마음에 새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만경창파에 몸을 실어 마음은 벌써 온갖고기들을 다잡았다.
이제보니 내마음이 메마르고 답답했던것은
다른 낚시인 때문이 아니고 내속에 배려하는 마음이 없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 채울수 없다면 모두 비우자.......^^ (스트레스)
주고 또 주어도 달라지지 않은 소망 만큼이나
기다릴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자.
소박한 꿈으로...............
"낚시꾼 집안 냉장고에 생선이 떨어져서야 쓰것냐...."
대방어로 채워넣읍시다.
이리저리 살다보니
온갖 걱정들을 살며시 잠재워
놓고 바람 따라 유랑하는 나그네 되어 여서도 바다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가진 것이 없어 라고 생각이 들 때....
우리는 바다가 있어 행복하다고..
이렇게 생각하지 못 하는 이유는
당신이 살아 숨쉬는 고마움을 때론
잊어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서도 지깅은 잡어왕:010-9031-7676
오늘낚은 대삼치며 대방어들 점검중입니다.
이런 대박조황앞에
우리는 쉬운 것을 어려워하고,
가까운 데 있는 것을 멀리에서 찾고,
늦게 깨닫고 후회하고 아쉬워합니다.
날씨만 받쳐준다면야
매주 이런조황으로 가득찹니다.
"
쿨러들이 넘쳐납니다.
"
대방어 몇마리면
둘이서 쿨러들기도 힘듭니다.
대방어들로 넘쳐납니다.
이제와 생각하니
낚시인들에게 참으로 고맙고 미안한 것이 많습니다.
그걸 너무도 잘 알면서도
너무 흔한말로 고맙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내 목소리로
진실 되게 해준 적이 없었습니다.
여서도 지깅은 잡어왕이
잡어왕:010-9031-7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