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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갈치를 잡아오면 거울처럼 반짝이는 은빛비늘....
문제는 집에서 손질할 때 그 은빛 비늘을 전부 벗겨내고 누런 살색을 만들어 조리하는 겁니다.
물론 냉장고 보관때도 그때 그때 손질 하기 귀찮다고 은빛 비늘을 전부 전부 벗깁니다.
인터넷에서 손질법보니 그 은빛 비늘을 먹으면 배가 아프다고 되 있다 합니다
나는 걍 그대로 조리해 먹어도 끓이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해도 막무가네 입니다.
물론 회를 먹는다면 전부 벗기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만 .
어떻게 조리해 먹는게 맞는지요?
은비늘에 함유된 '구아닌'이란 성분이 있습니다.
보통 건강한 분들은 갈치회를 드실 때, 은비늘을 벗기지 않은 채로 회를 썰어 드시지요.
그러나 알레르기 반응에 아주 민감하신 분들은 이를 섭취 시 구토와 복통을 일으키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러나 조리할 때 60'c 이상 가열 시 구아닌 성분이 열에 분해되어 인체에 전혀 문제가 없고
알레르기 반응에 민감하신 분들 역시도 신경 쓰지 않고 드셔도 무방합니다.
갈치 조림이나 구이도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소금에 절여 냉장 보관이나 냉동 시에는 삼투압 효과로 수분과 단백질이 빠져나가
나중에 조리한 후 육질의 맛은 좀 푸석한 느낌이 드니,
가급적으로 냉장 시에는 공기를 차단할 목적으로 랩을 싸서 그대로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여
필요시 조리하십시오. 약 1주일 정도는 상태가 양호합니다.
확실히 선도가 유지된 덕분에 감칠맛 나면서 고소한 느낌의 본연의 맛을 유지케 합니다.
냉동 시는 역시 공기를 차단할 목적으로 물기가 있는 상태로 랩으로 꼭 싸서
급 냉동하시면 수분이 표면을 싼 상태로 얼기 때문에 이중 차단의 효과로 선도 유지에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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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을 낼때도 가위로 잘라서 은비닐을 보호합니다
아무이상 없이 지금까지 잘 먹고 있습니다...조림이나...구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