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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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바다마쵸들의 씨발(Sea發 : 비다로 가다) 이야기라는 글 중에 'Sea發 ' 이라는 표현이 좀 거칠어
보이지만 적어 놓은 뜻을 좀 이해하시고 그냥 웃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남도의 동편, 작은섬에 사셨던 우리 부모님 두 분은 무명의 소리꾼이셨으며
삶이 평탄치 못하여 그 고단함을 늘 소리로서 스스로를 독려하며 사셨습니다.

특히 진도아리랑을 애창하셨으며 남도소리 특유의 꺽는음과 농현이 멋스럽고 흥겨우면서도
한편으로 구성진 느낌속에 슬픔이 배어있어 더 좋아하셨나 봅니다.

덩실덩실 춤추는 영화 '서편제'의 그 대목에서 달창난 흰 두루마기를 입은 유봉을 보는 순간,
우리 아버지의 고된 삶의 일부분을 보는 것 같아서 수건에 얼굴을 묻고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그런 연유에서인가요.
언젠가 부터 진도(珍島)를 많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여행을 갔을 때, 조선시대 남종화의 대가이신 소치 허련, 허유, 미산등을 만났고
영웅호걸 이순신 장군도 만났습니다.

또 해설사의 이야기중에 현재 국전(國展)이나 도전(道展)에 입상한 진도출신들이 자그마치
160여명이 된다고 하여 무척 놀랐습니다.

그래서 "진도에는 개도 붓을 물고 다닌다"
"허씨(許氏)들은 빗자루 몽뎅이만 들어도 명필이 된다"는 뼈대있는 우스개 소리도 나옵니다.
바다엔 보석처럼 작은 섬으로 에워 쌓이고 보배로운 섬의 풍경이 형용키 어려울 정도로
너무 아름다워 예술혼이 저절로 피어나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봐도 봐도 또 보고싶은 사람이 있지요.
가 봤으나 또 가고 싶은 곳이 있는데 오늘(7월27일)이 바로 그 진도로 향하는 날입니다.

* 출발지에서

인천에서 모여 오후 8시30분에 출발합니다.
퇴근차량으로 경인고속도로가 막혀 늦으면 정시출발에 핀잔들을까봐 7시에 부랴부랴 준비하는
관계로 온 몸이 땀으로 법벅입니다. 많이 막힙니다. 아싸!~ 그래도 도착하니 15분전입니다.
일 처리가 깔끔한 두름손 왁지지껄 심통님과 멋남 울프님 그리고 이웃집 동생같은 소탈한
꾀까리님과 구면인 푸른들판님 일행분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안산을 경유하면서 보고싶었던 '선상'님과 그리고 화성휴게소에서 반가운 은하철도님도 만나고....
남도로 가는 차안은 촐촐한 시간대며 酒時라서 그런지 정성껏 준비한 만난 음식과 이슬이로
마치 이동포장마차 같은 느낌이 듭니다.
모두 존시간의 벽을 쉽게 허물고 한 가정의 형과 동생으로 만열(滿悅)에 화기애애합니다.

진도아리랑 한대목
<사람이 살면은 몇백년사나~ 개똥같은 세상이나마~ 둥글둥글사~세> 그리고
<만경창파에 두둥실 뜬배 어기여차 어야뒤어라 노를 저어라~>
우린 모두 서편제의 주인공이 되어 진도로 가고 있는 풍류랑들이 되었습니다.

몸에 주향이 퍼지고 배가 부르니 눈이 감깁니다.
내일의 격전(?)을 위해 좀 자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덩걸잠이지만 음악처럼 흐르는 밑도 끝도 없는 잠은 감미로웠습니다.

어수선하여 일어났더니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이게 하는 진도에 도착했답니다.
선주인 해풍님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안내에 따라
준비물을 사고 식사를 마친 후 배에 오릅니다.

* 바다에서 아침을 맞아 보셨나요?

고요에 묻힌 작은 항구 서망항은 안개가 자욱합니다.
은파에 달빛이 비쳐지는 은백색의 바다와 기대했던 명졍월색은 오늘 포기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4시에 출항하는 배는 안개를 뚫고 서서히 우리들의 전지(戰地)로 달려갑니다.
약 2시간을 달려가야한다고 하는데 차안에서 좀 자서 그런지 선실에 누웠어도
토통 잠이 올리가 만무합니다.

밖에 나가있기가 좀 그래서 눈을 감고 오늘의 소굴을 어떻게 무슨 조술로 공략할지
요런저런 생각을 하니 가슴이 많이 설레입니다.
최적의 1물이고, 배가 요동이 없이 질주하는 것을 보니 바다는 장판이고...
아싸!~~ 몸에 힘을 주어봅니다...

선창(船窓)이 밝아옵니다.
일어나 채비준비를 합니다.
안개속에 부초처럼 떠 지나가는 섬들은 두루마리 그림처럼 드넓게 펼쳐지고
살짝살짝 보여지는 시루스의 애간장은 인쇄된 그림엽서같이 황홀합니다.

안개가 국지적으로 몰려다니는데 구름사이로 떠 오르는 태양은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이 아침을 한편의 서정시로 한폭의 동양화로 그려냅니다.
가슴을 열어 이 아름다운 풍광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담아봅니다.

* 먼저 어초부터 공략합니데이~~

억세지만 다감한 경상도 선장님의 멘트로 채비를 담굽니다.
선미에 은하철도님, 저 그리고 고천거사님과 허리케인님이 한조가 되어
거총자세로 긴장하며 적진를 살핍니다.

순간, 고천거사님이 갑자기 예사롭지 않게 따발총 총질을 해 댑니다.
제법 씨알좋은 두 수를 생포해 놓고 만면의 웃음을 보입니다.
옆의 은하철도님도, 또 허리케인님도.....
계속되는 생포속에 난 퇴역장군처럼 쪼그라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소식이 깡통입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선두에 서서 이 광경을 보고있던 심통님이 저를 보고 하는 말,
"주야조사형님은 밤낮 낚시생각만 허는 양반이지 낚시는 별루여!~ "
아!~~ 갑자기 몸이 소금엔 절인 오이지 모양 또 쪼그라집니다.

이럴때 보란듯이 삼단채비이니 세쌍걸이로 저 디럽은 인간을 한방에 아웃시켜
버리면 올매나 좋을까?????
아니 두마리라도... 안되면 한마리라도...하하하

매운 고추 깨문것처럼 속이 홨홨 타들어갑니다...
애착은 물기찾아 거침없이 뻗어가는 식물뿌리처럼 어기찬데...

선두쪽에서 누군가 마침, 회를 떠 달리고 합니다...
망신살 숨길 기회가 왔습니다. 낚싯대 거총시켜놓고 달려갔습니다.
마음이 늘 소년같이 편안한을 주는 선상님이 주문합니다.
일단 2마리로 시작되었는데 계속 여기저기서 던져줍니다.

회를 다 뜰 무렵, 좌현에서 낚싯대를 끙끙대며 릴링합니다.
60cm정도의 대 광어를 푸른들판 일행분께서 건져 내십니다.
선장님이 계속 "광어는 바로 회를 떠먹어야 맛있습니다.~"라고 하니
즐거우신 마음으로 기꺼이 내어주십니다.
광어까지 합세하니 회가 아주 푸짐합니다.

바다의 마쵸들, 해락(偕樂)의 사간입니다.
불쌍한 이슬이아가씨만 숨쉴틈없이 자빠져 나뒹굽니다.
여기저기서 주는 술로 얼큰합니다.

낚싯대를 잡습니다.
배 전체 간간히 올라오는 쓸만한 놈들이지만 내겐 몽어(夢魚)들입니다....하하하~
드디어 첫 마수걸이 35정도의 우럭을 안았습니다.
내막도 모르고 눈깜짝할 새에 딸려와 안긴 이 관능미 넘치는 옥협(玉頰)우럭의
요분질은 서해의 그것보다 훨씬 더 강렬해 몸이 얼얼했습니다.
슴벅이며 애원하는 눈빛을 애써 외면하며 시원한 침실에 조용히 눞혔습니다.
모두 축하해 주어 기뻤습니다.

이렇게 해서 유치원고등어, 고딩우럭3, 중딩광어1, 중딩노래미1, 고딩열기1 로
부페낚시를 하였습니다.

진도권은 성질이 다른 해류가 양쪽에서 모여 불연속선을 이루는 수렴선(收斂線)으로
이 경계에는 소용돌이가 생겨 바닷물의 교환이 심해 영양염류들이
풍부하고 부유생물들이 살기에 좋아 고기들이 많지요.
바닥도 톱니를 닮은 리아스식이라 은신처로도 좋아 특히 이런 조건에선 토착성 어종들도
남해 다른 지역보다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봅니다.

산란이 지나 식성도 게걸스러울때 이건만, 입질이 저조하고 까탈스럽기까지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이런 수렴선에 위치한 조경(潮境)지역은 물살이 세고
입질의 행태나 패턴도 다른지역에 비해 차이가 나니까 보통 조금을 전후해서
며칠만 조업(釣業)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1물이라 특이한 날씨변화만 없으면 고의춤도 못 챙길 정도의 파괴적 입질에 어깻바람이
절로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미흡하지만 그런대로 소위 말하는 먹을만치는 잡은 것 같았습니다.

특히 병풍도의 우럭들의 보고(寶庫)인 침선에는 제대로 담궈보지도 못했는데
그 이유는 같은 1물이라도 어제와 같은 경우는 조금사리에 속조류의 심한 와류에 윗물과 아랫물이
따로 놀아 채비를 제대로 침선에 떨어 트릴수가 없어 2번 담그다가 철수한 좋은 예이지요
이런 변화무쌍한 가변성을 지니고 있는것이 바다낚시입니다.

이럴때는 고기들도 가급적이면 이런 자연적 변화에 적응코져 입질을 뒤로하고
쉬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는 다시 여밭으로 옮겨갑니다.
특히 쉬지않은 만담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 줄 심통님이 우럭들과 합세했는지 조용합니다.
점심을 먹은후라 나른도 하고 입질도 뜸하니 그래서 배는 더욱 조용~합니다.

선장님과 해풍님은 새퉁스러운 변덕조황에 말도 못하고 미안해 하며
여좌침석(如坐針席) 헛기침만 합니다.

4시가 가까워져 철수를 결정합니다.
흡족함은 다음으로 기약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안개가 많이 걷쳤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비경의 병풍도도 제 모습을 보여주며 뭉게구름
한조각 머리에 이고선 우릴 배웅합니다.

* 귀경버스에 몸을 싣다.

해풍님이 머리 조아리며 몇번이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선장이나 선주가 원한다고 바다가 입을 열어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는 박수로 격려하며 답례했습니다.

탑승전에 해풍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안타까운 해풍님께 이런 말씀 하나드리고 싶어졌습니다.

불원천불우인 (不怨天不尤人)
고난이나 역경을 만나더라도 하늘이나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나의 분수를 지켜 자기 발전과 향상을 꾀하시라구요.

"모두 다 나의 불찰이라 생각하는 그런 차분한 마음으로 살아 간다면
이미 근심은 멀어지고 마음속에 평온함이 함께 합니다." 라구요.
그깐것 잊어 버리셔요~~

* * *

식당에 도착했더니 이미 예약한대로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습니다.
쌈에 돈육볶음은 환상입니다.
남도의 정갈한 음식에 어꾸수한 맛과 향이 넘치는 반찬에 우린 추가로 밥과 돈육볶음을
부탁했더니 인심좋게 계속 주십니다..
남도의 후한 인심과 음식미학의 진미를 느낍니다.  

따가운 햇살아래 알알이 영글어가는 초록논에 유유자적 거닐며 먹이를 찾는 백로를 보며
차는 호젓한 사행길 마을을 돌아 위용을 자랑하는 진도대교를 지나고 있습니다.

차는 속도를 낼 무렵, 한사람씩 꿈속으로 나래를 펴기 시작합니다.
고단한 먼 여행길이라 몸은 지쳐있지만 표정만은 다들 진정한 조사님답게 여유롭게 보입니다.
인천에 11시가 넘어 도착했습니다.

집근처에 오니 11시 40분... 호프집에서 갈매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잡은 것 6마리중 4마리 다 꺼내 던졌더니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비조처럼 날아 먹어 치웁니다.
하하하하~~

집에 전화했더니 집에 온 딸과 손주들이 새벽1시까지 자지않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이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특하여 눈물이 핑 돕니다~ 하하하하~~
열기 한마리와 우럭 한마리를 다시 회뜨고 야밤에 우리가족 싱싱 회파티로
우리집은 저 하늘 별들과 함께 행복발전소가 되었습니다.

무박3일을 별탈없이 즐거운 출조길이 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동행자 여러분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재미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일요일밤 되셔요~~

- 주야조사 -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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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0'
  • ?
    테무진 2012.07.29 22:07
    주야조사님은 어떻게 제고향 진도를 저보다 더 잘 설명해주셨네요^^
    피싱메카 정출이셨네요.
    주야조사님 내용을 좀더 덧붙이자면 예로부터 진도는 삼보 삼락의섬이라 불렀습니다.
    삼보= 진돗개.구기자.돌미역.
    삼락=노래.서화.홍주.
    또한 진도는 넓은 들판과 기름진농토가많아 섬이지만 대부분이 어업보다는 농사를 짖고있죠.
    그런관계로 여몽항쟁때 삼별초군이 강화에서 진도로 옮긴이유이기도 하고요.
    진도에서 1년농사지으면 3년을 먹고산다고 할만큼 농토가 기름지고 땅이 따뜻해 겨울에도 땅이얼지않아
    겨울대파가 유명하죠.저희 시골집이 낙조로유명한 세방낙조 바로 옆인데
    주야조사님 글을 읽고 다시한번 고향을 생각하게하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29 23:01
    테무진은 몽골서 태어나시지 않았나요?..ㅎㅎㅎㅎ
    그렇습니다. 테무진님,
    정말 살기좋고 인심 후하고 그런곳에서 태어나심을 감축드립니다.
    원래 진도는 농토가 적어 먼 옛날 간척사업을 통해 기름진 옥토를 많이
    갖게된 섬이었지요.
    저도 노후의 조건이 허락한다면 진도에 가서 살고 싶어요.
    테무진님, 다음에 뵐 수 있으면 무척 반가울 것 같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 ?
    아라한 2012.07.29 23:35
    주야조사님의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조행기에 푹빠져 놀다 갑니다
    좋은 분들과 행복한 시간이 내일의 활력소가 아닐런지요?
    뵌적은 없지만 친근감이 가는건 시골 형님같은 매력때문 일듯 십네요
    복더위에 건강 잘챙기시고 선상에서 뵈면 아는척 하겠나이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0 00:10
    아라한님,
    늦은밤 방문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진도같이 먼길 여행은 혼자는 무척 힘들겠지요.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떠나는 여행은 동행내내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며
    경비도 저렴하니 일석이조가 되는 여행을 추천합니다.
    님께서도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바라며
    만나면 이미 구면 같을 것 같아 반갑게 인사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형수 2012.07.30 00:22
    사랑 합니다. 여전 하시군요!!!
    지는 이 한몸이 구차하여 바다를 잠시 잊고 있습니다.
    함 뵙고 세상살이 이모저모 즐거운 얘기 좀 들어야 하는데..,
    올해도 낚시는 못가요. 오른쪽 어깨가 3가지 증상으로 OUT!
    남항에 광루오실때 연락 한번 주세요.
    저녁에 쇠주 한잔 얻어 마실랍니다.ㅋㅋ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0 07:44
    아니 이게 뉘시옵니까?
    형수님.....
    그런데 어찌하여 어깨가 한두가지도 아닌 3가지로 아프시다니...
    큰일이군요...
    빠른 쾌유로 예전처럼 바다를 쌩쌩 누비는 우리 형수님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남항에 가면 꼭 연락할게요...
    전화번호는 쪽지로 보내주시구요~~
    늘 건강하고 생기 발랄한 님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
    항상부자 2012.07.30 08:38
    아기자기한 한편에 소설.......
    참 잘 봤습니다.....(이럴때 보란듯이 삼단채비이니 세쌍걸이로 저 디럽은 인간을 한방에 아웃시켜
    버리면 올매나 좋을까????? ).....여기가 압권입니다.....ㅎㅎㅎㅎㅎㅎ
    항상 희망 사항이지요......항상......여유있는 마음에...푸짐함을 느낍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0 08:53
    항상부자님,
    요즘 어디로 낚시를 다니시는지요..
    낚시가 마음대로 된다면 참 좋을 일이지요.
    사랑하는 아우 心通이 어느땐 心痛이 되어...ㅋㅋㅋ
    배려와 함께 즐거움을 주는 멋진남자입니다.. 울 심통님!~~ 화이팅!~~

    항상부자님, 늘 건안하사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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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만봉다리 2012.07.30 09:00
    여름은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낚시의 절정기입니다.
    주야조사님의 조행기를 보니 제마음은 또다시 바다로 향하고 있습니다.
    어울렁 더울렁 항상 즐낚하심이 부럽기만합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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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부자 2012.07.30 09:04
    에구 감사합니다.......
    점하나 잘못 찍으면 님이 남이돼유.....ㅋㅋ../ㅎㅎㅎㅎㅎ
    저는 요즘 !!오른팔에.....뭐시라?? 테니스 엘보래나 뭐래나......
    제 마음하고 팔하고 완전 따로 노내요. ㅠ ㅠ ㅠ ㅠ ㅠ ㅠ
    항상 즐낙 하시는 모습..........보기 좋아요.......수고 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0 09:05
    옴마!~ 언제 오셨어요?
    방가워요~~ 까망봉다리님,
    이 요염한 계절을 사랑하신다니...
    주저리주저리 열린 상큼한 청포도 익어가는 계절이고
    또 무화과 달콤한 보랏빛 속살을 들어내어 우릴 유혹하는 계절이기에
    그러하신지요...하하하~
    낚시는 樂時라고 생각하고
    풀어헤쳐진 마음을 추수리는 시간을 이때 놓칠세라 열심히 모읍니다.
    저 세상에도 낚시가 있었으면...ㅎㅎㅎㅎ
    ♥ 행복한 여름 보내셔요~~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0 09:08
    댓글 쓰는 도중에 부자님이 또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빠른 쾌유로 三海를 누비시는 건강하신 님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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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사랑 2012.07.30 10:01
    흐흐~~
    어찌 전화가 읎더라요~~
    요말씀의 의미는?...ㅋㅋㅋ
    폭염속에 낚시계의 악동(?)아우님들과의 즐거운 조행이었군요.
    이상 감상문 끝!!!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0 10:07
    ㅋㅋㅋㅋ 한사랑님,
    그게 아니구유~~~~ 핸펀이 고장나서 전화를 받거나 걸거나를 못하니...
    전화 안받는다고 야단 많이 맞았어요~~
    열기가 안되니 어쩌겄어요~~
    오늘 전회병원에 갈려구 막 나서던 참이었지유
    어제 무쟈게 많이 잡았다믄서요~~
    좀 주시지....
    예전같이 나눠 줄 생각은 엄나벼~~ 변심했나?..ㅎㅎㅎㅎ
  • ?
    한사랑 2012.07.30 10:15
    모~~
    무쟈게는 아니구 그저 쬐끔~~한 20수 했어유.
    근디 전부 깜팽이급이라 귀하신 분에게 드리기에는...ㅎㅎㅎ.
    그나저나 어제 너무 더워서 죽는 줄 알았지요.
    ㅇㅅㅇ도 멀리하게 되고... .
  • ?
    타조 2012.07.30 10:22
    한편의 서정시를 보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항상 즐거운 조행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다시 한 번 모실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 profile
    전동릴 2012.07.30 11:26
    주회장님 안녕하세요 더운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했는데 먼곳으로 출조 나녀오셨나봐요^^
    저도 이번주말 제주 갈치다녀왔습니다.
    비행기가 진도 지날때쯤 위에서 보니까 낚시하는 선박에서 회뜨시던 분이 계시던데 회장님 이셨나봐요???ㅋㅋㅋ
    조행기 잘봤습니다..
    제가 출조한 갈치낚시 역시 수온이 30도를 넘나들어 입질이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몇일 쉬었다가 수온이 26~7정도로 내려가면 다시 출조할까 하는데 동출함하시지 않으시겠어요?
    더운 여름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 ?
    순진이 2012.07.30 11:51
    회장님 맞난 조행기 이제밨음니다.
    더운 날씨에 손수 회까지 떠주시궁 맞나게 자알 먹었음니당 ㅎ ㅎㅎ~
    건강하신 모습으로 담에 뵈어용~~~~~
  • ?
    순진이 2012.07.30 11:58
    광어 잡으신 분 김포사시는 손사장님이심니다.
    지가 모시구 댕기는 큰 형님이시구여.푸른들판님은 둘째 형님이심니당 ㅎㅎㅎ~~~
    큰형님 광어 맞나게 잘 먹었음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0 12:38
    한사랑님,
    정말 날씨 덥더군요. 습도가 높아 등에서 땀이 줄줄...
    그래도 우리 한사랑님은 날로 실력이 승승장구...
    따라다녀 실력을 좀 키워야 겠어요~~
    당췌!~~ 물지가 않으니.. ㅋㅋㅋㅋ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0 12:41
    타조님,
    휴가철이 시작되는데 환자 돌보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훤칠한 키에 미남이시고 바다를 63빌딩처럼 내려보시는 기분이 우리로서는 부럽습니다.
    어제 재미 좀 보셨다구요.
    긴 채비에 주렁주렁 열기와 우럭들이 생각만 해도 와우!~~
    만나 한번 같이 떠나실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0 12:45
    전동릴님, 전화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눈이 얼마나 좋기에 뱅기에서 회뜨는 것을 볼 수 있단 말인가??
    아참!~~ 맞어요~~ 뱅기에서 쌍안경으로 내려다 보신 분이 아우님이셨구나..ㅎㅎㅎ
    제주권의 수온이 뒤죽박죽이라 배들도 애를 먹고 있던데 전동릴님이 가셨으니
    수온 평정을 좀 해여~~
    언제 동출 함 합시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0 12:48
    순진이님,
    만나서 무척 반가웠어요~~
    광어 잡으신 분이 무척 후덕하게 보이시더만...
    아무 꺼리낌없이 내어놓으셔서 놀랐어요. 그대신 우리들의 입이 호강했잖아요~~
    늘 보람있는 자리에 당신이 그 중심에 있어 내가 기분이 좋아요~~
    인천에서 한번 편안히 만납시다..^*^

  • ?
    서산낚시광 2012.07.30 13:51
    즐거워 하셨을 모습들이 마음속에 그려집니다..
    저는 너무더워 요즘은 방콕하고 있는데 대단한 체력들 이십니다..ㅎㅎ
    우럭체포한 숫자가 영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비방을 가르처 드리겠습니다.(수리수리마수리 @#%$&#$@.....띠용!!)
    점꾀가 나왔습니다..낚시를 처음시작할때 미끼끼워 놓은다음 큰절을 세번 하고나서
    하심 되겠다고 점꾀가 나왔습니다....^&^
    넘 부러워서 괜히 심술을 부려봅니다..ㅎㅎ
    멋진 조행기에 동행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 ?
    먼여정 수고하셧슴니다 저는 3박4일동안 상해앞바다및 전설의섬이어도를비롯하여 유랑다녀왓슴니다^^
    한범들리시어 다음여정에는 같이햇으면함니다^^
  • ?
    미추홀 2012.07.30 17:46
    바다는 항상 똑같이 나눠주진 않네요
    줄듯하면서 빠지고 않되겟다 생각하면 무지 퍼주고.......
    어쨋든 감사하며 다닙니다
    뒷모습이 심통님인데 저정도라도 입은 쉬지않고 떠드셨을텐데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0 19:45
    서낚광님,
    그동안 잘 계셨지요...
    자주가시는 태안 가두리 정보 좀 주셔요~~ 9월이 되면 가족과 함께
    가두리에 가서 가족 단합대회 함 하고 싶답니다.
    그리고... 그리고...
    미기 꿴 다음 3번 절하는 것, 어렵지 않은데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그래도 안나오면..ㅋㅋㅋㅋ 책임지셔요...^*^
    좋은 점괘 알으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 가두리 조행때 함께 하시지요.. 한잔 진하게 올리겠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0 19:48
    형빈호 아우님,
    요즘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하신가?
    모두 하늘이, 용왕님이 하시는 일이니 너무 과민하지 말고 순리에 따르시게나...
    열심히 하시면 좋은 보답이 있을것이네~~
    아이들 수업이 끝나면 9월에 꼭 들릴게~~ 지둘러 갈치들아!~~ 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0 19:51
    미추홀님,
    안녕하셨습니까?
    많은 지인들로 부터 님에 대한 존경스런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언제쯤 뵙게 되면 따뜻한 마음으로 한잔 상배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거친남자 2012.07.30 22:16
    순진이님 ..
    좋은곳 가실때 전화주십쇼...
    갠적으로 낚시할때 순진이님하구 항상 낚시하구 싶은1인입니다 ...
    저 맘속으로 잃어버리지마세욧!!!ㅋㅋㅋ
  • ?
    거친남자 2012.07.30 22:20
    주야조사님..
    좋은글 감사합니다...꾸벅
    빠른시일안에 이슬이 올려야하는데..
  • ?
    心通 2012.07.30 23:40
    무쟈게 더운날 고생 많으셨습니다~~~주야조사님은 글도 잘쓰시고 .회도 잘 뜨시고.얼굴도 미남이시고.바다속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이신데 딱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바닷속에 있는 괴기들한텐 인기가 없나 봅니다~~??그많은 괴기들이 요날만큼 주야조사님하고 저만 외면했는지 조사중입니다~ㅎㅎ 꾀까리란 친구가 낚시하다 말고 선실에 들어가 잠 자는걸 저도 처음본 날입니다..저도 중간에 뉘비져 잤지만~~ㅎㅎ암튼 고생 많으셨고 즐거운 출조였습니다...담에 동출 기회가 주어진다면 약속한 5마리는 꼭 채워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참.한사랑님이 낚시계의 악동(?)아우님들 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이날 만큼은 악동짓 하나도 못했습니다~~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1 07:01
    거친남자님, 반가워요~~
    언제 한번 착하고 정이 넘치는 울 순진이님이랑 같이 가시죠 뭐!~~
    시원히 얼려간 맥주로 우리들의 꿈과 희망을 주는 파아란 바다위에서
    뭉게구름 차양막치고 수평선에 걸터앉아 마시는 꿈을
    꾸어봅니다.
    머리아픈 이야기들을 물속에 넣어버리고 저 맑고 시원한 뭉게구름속
    청명한 하늘같은 이야기로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가요~
    늘 건강하셔요~~ ^*^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1 07:21
    심통님,
    칭찬 감사해요~~
    그래도 잡을만치 먹을만치 낚았어요~~ ㅎㅎㅎ
    어제 통화에서도 말씀하신대로 토착성 어종들이 사는곳에 이동하며 사는 멸치떼가
    극성한다면 그 곳에 사는 개체들은 단연 생 미끼를 먹겠지요.
    먹고나면 배가 불러 더 이상 다른 미끼는 쳐다보지 않는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꾀까리님도 이를 보고 선실에 가서 잠을 청하셨다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어요~
    역시 자주 가시니까 보시는 안력이 대단하십니다.

    담에 가면 그럼 대박이 되겠넹?
    아우님이 5마리 채워 준다니 5마리 기본으로 하면.. 5마리 잡으면
    총 10마리... 대박!~~ 우왓!~~ 나 갈래....하하하

    한사랑님의 악동이란 표현은
    마음이 누구보다 잘 통한다는 心通이 경우에 따라서는 深痛이 되는것처럼
    惡童이 아니라 樂童이라고 전화하니까 그러더만...하하하하~~
    오해엄끼!~~
    분명 한사랑님의 樂童이란 표현을 굳이 하지않았다고 한다면...
    惡童짓 한겨?..ㅎㅎㅎㅎㅎㅎ

    우리 심통님,
    늘 매사에 앞장서서 리더하고 잘 책겨 주시는 봉사정신에
    우리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화이팅!~~ 외쳐볼까요?
    ♥♡♥♡ 고마워요~~心通님!~~ 화이팅!~~ ♥♡♥♡


  • ?
    정명규 2012.07.31 08:59
    주야조사님은 동.서.남.북 으로 번쩍 사나이가 되었어요
    벌써 진도에 발길질을 하시고 오셨군요
    뜨거운 햇볕아래서 여러분을 위해 회 뜨시느라 고생도 하시고
    명규는 8월1일~3일까지 고흥으로 우러기 사냥갑니다
    좋은곳 있으면 소개를----
  • ?
    고천거사 2012.07.31 10:12
    언제 올리셨데요? ㅋㅋㅋ 좋은추억 함께하신 주야조사님 순진형님 프른들판님 심통님 ,,,
    더운데 회뜨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도대체 못하시는게 없으시니 ㅋㅋㅋㅋ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자주뵈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1 10:34
    명규씨~
    휴가 잘 댕기오시구~~
    고흥이나 진도나 그기서 그기잉깨로~
    냉기노은 개우럭덜 몽창땡기부리시요~
    턱키, 열기 잡거덩... 직시 피를 빼랑께~~ 글고 얼음에 빡세게 쳐넣어
    얼라부리시욧!~
    저녁에 회뜨몽... 향굿한 회맛이 쥑이 주니께~~
    시키는대로 해 보더라고~~ 알찌?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1 10:37
    고천거사님,
    만나 방가방가!~~
    근데... << 도대체 못하시는게 없으시니 ㅋㅋㅋㅋ >>
    몬말이시대요?. ㅋㅋㅋ 바람은 못 피우는디유.... ㅋㅋㅋ
    그렇다믄... 정정해 주셔요~~
    << 바람빼고 도대체 못하시는게 없으시니 ㅋㅋㅋㅋ >> 요렇게...하하하하~~
    바람하고 거리가 멀다는 것은 이미 한사랑님이 검증하셨으니 믿으셔도 돼요..
    기분 좋은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
    홍원항 쭈꾸미호 2012.07.31 13:45
    한편에 수필을 읽은 기분입니다.
    저도 모처럼에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서 낚시는 접고 집사람과 거제의 호텔에 머물고 있는데
    갑자기 또 안달이 납니다.
    집사람 수면제 먹여 재워놓고 어디라도 휭~하니 다녀와야 겠습니다.
    더운여름 건강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7.31 16:18
    박사장님,
    잘 노시다 조심해서 올라오셔요~~
    사모님을 수면제 드시게 하고.... 아니되옵니다...
    방파제 같이 가시면 될 일을..... ㅎㅎㅎ
    언제 또 뵙길 원합니다...
  • ?
    김포신사 2012.07.31 18:17
    인천 낚시를 마치고 바로 동해로 왔습니다.
    뭐라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의 희망의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갑자기 또 버뻐집니다
  • ?
    고천거사 2012.07.31 22:28
    사실저는 그날 놀랬습니다 경력이나 명성으로봐도 주야조사님 께서 직접 회를뜨고 계시니 ,,,,
    한편 서민 스럽고도 언제나 미소가득한 친근한 형님ㅋㅋㅋ 저도 낚시는좀 다니지만 누가 한참 낚시할때
    뜨거운 뙤약볕 흔들리는 배위에서 회뜨고 있을까요? 존경스럽고 주야조사님을 알게됨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배위에서 광어와 우럭하고 바람 피우는거 봤습니다 ㅋㅋㅋ 위에 인증샷도 있습니다 ㅋㅋㅋ
    김포신사님 반갑습니다 혼자만 살짝 백마에? 다음엔 전화좀 주시고 동출해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8.01 07:00
    김포신사님,
    잘 가셨는가?
    즐거운 한때였어~~
    나누는 한잔술이 좋았고 또한 만남이 좋았어요~~
    벌써 동해로 가서 생업에 열심하다니 반갑네.
    바쁜게 좋지만 쉬엄쉬엄 즐기면서 일하시게.. 동해가면 동해주나?..ㅎ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8.01 07:09
    고천거사님,
    회 뜨는 것,,, 현실 도피인디유...ㅎㅎㅎㅎ

    사실 남해바다는 저의 어린시절 무대였어요...
    그런 바다에 갔으니
    그리웠던 우순이, 열순이, 노순이를 만나 안아보는게 당연지사 아닌가요?
    놀러온 광순이까지....
    저들의 백옥같은 살결과 옥주한잔이 간절하여 칼잡이가 된거쥬..
    개네들의 옷을 다 벗겼으니 ... 바람 피웠다는 말씀에 공감...
    그러나 벗겨 놓은 것, 먹은 사람은 어케 셜명해야하나요...하하하하하~~
    농담입니다... ^*^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이 일취월장하시길 빌어봅니다.
    고맙습니다.
  • ?
    푸른들판 2012.08.01 09:37
    주야조사님 구수한글 잘보구갑니다
    두번째 동출인데 회까지 뜨시고 사나이들의 가슴을 마구휘젓는군요
    그날도 낚시꾼들의 손발이 되시고 수고하셨읍니다
    심통님도 울푸님 수고하셨구요 고천거사님 반가웠읍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8.01 10:50
    푸른들판님,
    진도에서 부터 시작되는 푸른들판은 수도권까지 거의 다 와서 멈췄습니다.
    맹염의 햇볕을 듬뿍받고 쑥쑥~커가는 푸른들판을 보면서
    풍요로운 가을이 될 것이라는 희망에 기뻤습니다.

    님께서도 저 푸른들판처럼 희망을 주며 기쁨을 주는 고운분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닉이 그렇구요.
    소중한 만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태공양 2012.08.02 08:08
    참으로 즐겁군요?
    만나서 괴기잡아서 먹어서 손맞봐서 코바람으로 두루두루 즐겁습니다
    항상 그런날만 있으면 좋으련만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그렇지요
    저도6월에 피싱메카 다녀왔는데 큰거는 정말커요
    재미나내요 아우형님 정말사는게 재미있지요 즐거울때 즐기고 끝발날때 땡겨라
    누구에명언일까요 주야조사님 방에 방문도 해봤네요
    서당에 온거같기도 하구요 즐거움과 재미있는 방구경 잘하고 갑니다
    또 존 글 올려주세~용 그래야 또놀러오지용 감사하게 회맛 눈맛보고갑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즐거움 주는 방장님되세용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8.02 11:21
    태공양님!~
    무더위가 극성이라 행동에 제약은 있으나 저 들판의 곡식들은
    시간을 다투며 하루가 다르게 생장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이 여름을 즐기셔서 가을이 오면 온통 태공양님의 계절이 되길
    바래봅니다.
    졸필인데도 불구하고 큰 칭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감사하구요. 뵐날까지 건투를 빕니다.
  • ?
    울프 2012.08.05 18:36
    에이혀 ㅡ,.ㅡ
    동생놈들 잘못둔 죄로 연장질(?) 까지 손수 하시구.....
    저는 죄송시러워서 회 한점 입에 안넣었는디유 ...저도 갈매기님(?)들에게 알량한 우러기 모조리 상납하구 집에 비린내 풍기는 쿨러만 들고 들어갔네유 ㅡ,.ㅡ
    죄송해유 듀겨주서유 ㅠ,.ㅠ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8.06 07:52
    울프님,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좋은 분들과의 만남이었구요. 계속 이런 좋은 만남유지를 갈망합니다.
    늘 유모어 넘치고 잘 챙기시는 울프님이 계시기에
    분위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회를 뜰 기회를 주셔요... 회 뜨는 것 재미있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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