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를 이용한 과대 광고를 서슴치 않고 있슴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근간 승선료 인상과 관련하여 써비스 개선안을 내어 놓는 것은 아니며 각 유선사에서 참고하시고 앞으로의 운영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조황정보
최근 내 놓으라 하는 유선사의 조황정보는 조황정보가 아니라 포토갤러리 임에 분명하다.
이로인해 파생되는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1. 사무장님(가이드, 도모장, 부선장 총무등의 직함도 포함)이 사진을 찍기위해 동분서주하지 낚시의 노하우 전수나 밑걸림과 같은 애로사항의 해소면에는 전혀 관심을 보일 수 없다.
2. 사진만 무수하지 사실 낚시인에게 유용한 정보가 없다.
- 예) 대상어의 입질의 유형/ 활성도/ 탁월한 반응을 보여준 미끼/ 출조한 포인트의 여건/ 이어질 출조의 전망/ 애로사항/ 낚시인에게 당부사항등등등.......
3. 이미 욉 싸이트에 태그로 몽땅 다 올려놓고 뭘 더보러 홈피로 오란 말인지???
- 그렇다. 낚시인들이 각 유선사의 홈피를 방문하게끔 조황정보를 욉싸이트에 게재할 때는 대표사진 몇 장과 앞서 말한 출조간 상황설명을 함으로 대처하고 더 많은 조황을 보고싶은 낚시인을 홈으로 불러드릴 만한 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개선안(선상에서......)
최근 한 유선사에서는 출조객들의 불편함을 덜기위해 사진 촬영의 자제하고 출조객 중 대물을 낚은 분들에 한해 촬영을 하거나 출조한 각개인의 사진 한 컷을 찍는데 국한하고 쿨러의 사진으로 조황사진을 대신하고 있다.
물론 해당 유선사의 여건도 있겠지만 이렇게 된다면 사무장님이 활동할 시간적 여유가 생기고 자연 써비스(밑걸림에 대한 대처, 초보님들께 낚시에대한 노하우등의 전수 등등 )의 시간이 많아질 것이다.
최근 조황정보는 쿨러 사진을 보는 데에서 이미 다~~ 파악이 되는 만큼 궂이 현행 방침을 고수하여야 할까하는 생각을 가져 본다.
한 가지 더 한다면 아직 초보의 티를 벗지 못한 출조객이기에 어찌보면 당연 있을 수 있는 일임에 이럴땐 이렇게, 요럴땐 요렇게 하세요가 아니라 퉁명스럽고 심지어는 억압스런 말투로 핀잔하는 것 부터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
* 승선과 하선 *
이른새벽 출조길에 오르다 보니 대부분 낚시인들이 밤잠을 설치고 자가운전을 통해 출조지로 왔으며 승선명부의 기록과 기타준비물 그리고 좋은 자리를 점유하기 위함에 해당 선박이 접안시까지 부두에서 대기 중에 있으며 이 중 일부는 포인트까지의 이동시간에 잠을 청할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슬이도 한두잔씩 하였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대부분 선장님과 사무장님은 부두에 접안을 마치면 어디론가 사라진다.
얼마나 아찔한 순간들이 연출 되는지???? 지켜보지 않은 분은 모를 것이다.
이에 대한 써비스는 무엇일까?
1. 부두에 접안시 안내 멘트를 통해 안전에 관련사항을 승선을 대기중인 출조객들에게 통보하고 완전한 접안이 되었슴 또한 통보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하는 것이 출조객일 지라도 그 행위는 하루도 거를 수 없는 필수 항목이다.)
2. 군대에 다녀오신 분들은 알 것이다. <<1/2식사/교대근무>>
식사를 위한 자리 비움이나 사무를 위한 자리비움이 불가피할 시 선장님과 교대로 할 수도 있으며 옆의 유선사 사무장님과 연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업무에 임하신다면 안전 지킴이의 역할에 소홀치 않을 것이다.
3. 선상에서의 사고의 책임(도의적)을 피해갈 수 없는 현실에 비추어 본다면 부적합한 의견이라고 할수도 없는 내용이다.
4. 최근엔 출조객 개개인의 개인 물품이 많아졌고 무거워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반해 출조객의 대부분은 40대 중반에서 60대에 이르기 까지 연령층이 높은 편에 속한다.
함께짐을 덜어 실고 나눠 들고 하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 사고의 발생요인이 가장 많음으로 이를 막기위해 출조객 스스로의 각성도 있어야 하겠지만 사무장님이나 선장님께서도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자세와 타 유선으로 승선하기위해 배에서 배로의 이동을 하는 출조객이 내 배의 손님이 아니더라도 안전을 위해 지도 또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은 미덕을 보여줌도 흔히 말하는 써비스가 아닌가 한다.
글을 마무리 하며...
써비스란 꼳 바램이 아닌가 합니다.
누군가가 “어떠한 부분은 이렇더라”라고 지적하여 주지 않는다면 향 후 발전의 폭은 그리 넓지 않으리라 생각 합니다.
모든 것을 다 충족하게 그리고 각 개개인의 요구사항을 일일이 들어줄 수 없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자꾸만 정이 메말라 가는 세상속에서 하루라도 일상을 떠난 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그들이 잠시나마 정을 느끼며 메마른 마음에 단비를 주시고 피로를 덜어내고 갈 수 있는 멋들어진 유선사가 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 .
이거이 훗 날 되로주고 말로 받는 것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