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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관련]
2010.10.14 10:20

갈치낚시시 원줄잡기에 대하여

조회 수 7347 댓글 8

우리가 갈치낚시에 사용하는 전용낚시대는 길이가  3.6-4.5m까지 다양합니다
하여 이렇게 기다란 낚시대를 세워서 원줄을 잡을려면 손이 닿지않아
힘든 낚시를 하게됩니다
특히 바람부는 날이면  원줄잡느라고 옆사람과 걸리기도 일쑤이고요
하여  편히할수있는 방법하나를 공유할까 합니다

우선 준비물은  3호도래정도 1EA와  형광구슬 1-2EA
(우럭낚시할때  초리 맨끝가이드에원줄이 꼬이지않게 빨간색이나
  노란색 둥그런스치로폴 구멍뚫린 구슬)
를 준비하셔서  3호도래(도래원형구멍)를 원줄에 넣은후 구슬을 채결후에
기둥줄 도래를 체결한다음  원줄에체결한 3호도래에  선사에서지급하는 기둥줄
을 낚시대 길이보다 조금 길게 자른다음  도래에 묶습니다
나머지 한부분은 낚시대나 받침대 아무곳이나 묶어두신후  채비회수에는
낚시대를 치켜드시지 말고  3호도래에 체결한  기둥줄을 잡아당기시면
낚시대를 들었다놨다 할필요없이  편하게 낚시할수가 있습니다

위에 설명이 이해가 가지 않으시면  갈치잡이하는 어부들의  채비를 연상하시면
빠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낚시는  계속 진화 하여야 한다........... 라는 생각이 제생각입니다...^o^
Comment '8'
  • ?
    난바다 2010.10.14 10:53
    정말 꼭 필요한 아이디어이십니다. 23일 갈치낚시에 그방법을 써보겠습니다.
  • ?
    무상천 2010.10.14 11:46
    번쩍이는 아이디어에 감탄합니다.
    저도 따라 해봐야겠습니다.
    헌데, 한가지 궁금한 것은 사선으로 뻗게 될 채비회수용줄(?)이
    채비 투척 시(채비 내릴 때) 걸리는 현상은 없을까요?
  • ?
    장비주임 2010.10.14 12:31
    감사합니다
  • ?
    콜롬보 2010.10.14 14:35
    무상천님 말씀이 맞습니다 줄을 너무 길게 사리게 되면 이로인해 채비와 섞일수가 있으니 가급적 줄을 타이트하게 하시고 채비투척시에는 받침대 건너편으로 사려놓으시고 던지시면 별문제가 없습니다
  • ?
    삶의여유 2010.10.14 16:02
    와~~~~이건 분명 콜롬보형 머리에서 나온건 아닐껴 ㅋㅋㅋㅋㅋㅋㅋ
  • ?
    감성킬러 2010.10.14 16:09
    와우~~ 이건 콜롬보님의 아이디어임이 분명합니다. ㅋㅋㅋ
    또 한 수 배웠습니다.

    ' 낚시는 계속 진화 하여야 한다........... 라는 생각'에 적극 찬성하는 1인입니다.
    콜롬보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갈치 니들 다 죽었어...ㅋㅋㅋ)
  • ?
    죽조사 2010.10.14 19:55
    사람의 생각은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제가 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헌데 위 방법은 3m대 정도는 필요가 없고
    4.2m~6m대에서 효용이 있는데
    4.2m는 바람이 많이 부는날 효용이 있고
    그보다 긴대에는 평상시에도 효용이 있습니다.
    그외는 그냥 올리는게 여러모로 편리 하더군요.
    콜롬보님이 올려주신 방법을 잘활용하면 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옆사람에게 민폐를 끼칠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줄은 타이트하게 잡아놓지 않으면 옆사람은 곤욕이더군요.
    더불어 경심줄로 만드실때 중간중간 매듭을 해놓으면 줄이 손에서
    미끄러지는걸 방지 할수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낚싯대가 엄청 긴 경우 아니라면.
    줄을 사려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0.10.15 07:35
    늘 연구하는 자세에 감탄..
    범인잡는 콜롬보 형사인줄 알았더만...
    아이디어 잡는 신지식인으로..ㅎㅎㅎ
    늘 건강하시고 언제 함 바다에서 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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