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로 선사 지급품 기둥줄을 써 왔는데 몇 번 판매되는 기둥줄과 바늘+목줄을 써보니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개중엔 단차 180~230cm, 바늘+목줄 200cm가 있어서요.
요번에 모처럼 자작채비를 만들려는데 자꾸 어려움만 생깁니다.
일단 기둥줄 단차 230cm, 200cm로 각 1개,
바늘+목줄 180cm 로 묶으려는데 괜찮을까요?
적당한 채비의 길이는 얼마일까요?
이번에 오너 케이무라 등침 3/0 바늘을 사용하려는데 크기는 괜찮겠지요?
그리고 최근 싯점에 삼치(고시 포함)가 많이 나오던가요(몇 수 정도)?
전 삼치 미끼를 좋아해서요.
바늘목줄은 2m를 기본으로 묶으시고 옆자리와 간격이 좁으면 조금(20cm~50cm)잘라 사용하시면 될듯합니다.
목줄이 길면 장점이 많으나 옆사람에게 피해주면 낚시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2/0이나 3/0바늘 요즘같은 시즌엔 크기에 따른 사용상 아무런 불편 없다고 생각합니다.오히려 대물삼치가 나오는이때 3/0바늘이 마음에 안정(?)이 될듯합니다.
사실 오너바늘 2/0을써도 목줄이 끊어지지 바늘이 펴지지 않을거니까요..
저의결론- "크기는 상관없다" 입니다.
그리고 고시사이즈보다 약간 큰 사이즈(60~70)가 주종이며 바닥권에서 큰 시알이 많이 나왔습니다.
생미끼 꽁치 가리지 않았으나 제 경우엔 꽁치에 훅킹이 잘됐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다는 매일 매일 상황에따라 다르니 여러 방법을 번갈아 사용해볼 필요가 있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