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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언택트란 용어가 생겨났습니다.

   '접촉'이란 뜻의 콘택트(contact)에 '부정'을 뜻하는 언(un)이 결합된 신조어입니다.

   접촉하지 않는, 비접촉의 뜻으로서 비면전 거래나 다수의 사람들이 집합하는 모임 참가와

   외출을 자제하여 코로나19 감염 급증 확산을 막아보자는 일종의 '사회적거리두기'인 셈이죠.

 

   여행도, 낚시도 더불어 이런 추세 탓에 나홀로 여행이 많아졌습니다.

   오래전에 예약한 오천항 주꾸미 낚시를 두고, 가족에게 말 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드디어

   일주일 전, 분위기 좋은 틈이 생깁니다. 침이 마른 헛기침하며 2박3일 출조 이야기를 꺼냈죠.

   답이 없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나의 낚시 고집은 꺾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 모양입니다.

 

   어린 손녀가 있기에 식약처 인증 마스크를 싸주며, 아들 차를 가져가서 혼자 차박을 하라는 

   신신당부의 특별 명령을 받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도중에 집사람의 마음이 바뀌면 낭패가 있을 것 같은 조바심... 

   밤새도록 잠을 설치며 출조 하루 전 새벽에 살짝살짝 쥐걸음으로 집을 나섭니다. 

   아호!~~  ~♪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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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2일 해방의 토요일, 아침 7시 되기 전인데 이슬비가 내리고 바람도 제법 붑니다.

   시간의 제약이 없는 날, 여유롭게 궁평리항을 거쳐 매향리를 연결하는 화성방조제를 건넙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매향리 선착장엔 가족 단위의 망둥어 낚시객들이 붐빕니다. 

   커피 한 잔 끓여 마시며 여유를 부려봅니다.   

   쪽빛바다는 아니지만, 벌써부터 가을바다의 숨소리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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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천시장에 들러 팔자걸음 걸으며 김장용 새우젓과 집사람 좋아하는 낙지젓갈 좀 사고...

   따끈한 순대국 점심도 사 먹고...

   한 때는 관광버스가 줄을 서서 붐비던 대한민국 최대 젓갈시장에 손님이 전혀 없네요. 

   기약 없는 이 역병에 모두 표정이 어둡고 울상이며 한숨소리만 들려옵니다. 

   오후에 차를 몰아 오천항에 도착했는데, 여전이 가랑비와 함께 바람도 제법 불고 있습니다.

   1물, 주말 황금 물때 연속이라 주차중인 차들로 꽉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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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와 바람 탓일까?... 

   보통 때보다 일찍 배들이 들어오면서 차들이 하나둘씩 오천항을 빠져 나갑니다.

   빠져나간 자리에 차를 주차해 두고 충청수영성에 올랐습니다. 

   산드러운 바람결 그리고 가랑비... 

   우산을 쓰지 않고 촉촉이 비를 맞으며 한 바퀴 돌아 내려왔습니다.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산울림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몸도 마음도 너무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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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楓橋夜泊 (풍교야박) - 張繼(장계)
   밤에 풍교에 배를 대며

   月落烏啼霜滿天 (월락오제상만천) : 달은 지고 까마귀 우는데 하늘 가득 서리 내리고
   江楓漁火對愁眠 (강풍어화대수면) : 강풍교의 어화를 마주하며 시름 젖어 잠을 청한다.
   姑蘇城外寒山寺 (고소성외한산사) : 멀리 고소성 밖 한산사에서
   夜半鐘聲到客船 (야반종성도객선) : 한 밤중 울리는 종소리가 나그네 배까지 들려 오누나.

 

   비가 내리는 초가을 오후 오천항... 

   베이스캠프를 설치, 차박을 완료하고 차 안에 누웠습니다. 

   그리고 어둠이 내리면서 오천항은 비와 바람만 있을 뿐, 

   그 많은 낚시객이 다 떠나니 스산한 풍경뿐입니다.

   모처럼 나 홀로 여행... 사온 맥주를 홀짝거리며 이런 생각, 저런 생각.... 

   깊은 상념에 잠깁니다.

   고적한 정경과 나그네의 여수를 그린 절창(絶唱)의 張繼(장계) 詩가 너무 가슴에 와 닿습니다.

   * 漁火(어화) : 고기잡이 배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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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이 캠핑을 좋아하기에 새로 구입한 차의 뒷좌석을 폴딩 시키면 둘이 누울 수 있는 완전 

   차박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밤 늦게 비가 그치면서 바람도 잠잠해지기 시작합니다.

   처음 경험해본 차박이라 잠이 올 수 있을까... 

   내심 걱정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생각보다 잠이 잘 옵니다. 

   밖에서 웅성거리는 소리...  눈이 번쩍 뜨입니다. 시간을 보니 3시가 넘었습니다.


   출조점이 5시에 문을 연다고 했으니 여유가 있어 참 좋습니다. 

   오늘의 날씨를 확인해보니까 물때 좋고, 바람도 적당, 비도 그치고... 아싸!~~

   화장실에서 대충 세수하고 옷을 갈아 입고선 오천항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인산차해를 이루고 더 이상 주차할 곳이 없어 차를 댈 곳을 찾느라 뱅뱅도는 차량도 보입니다. 

 

   대부분 출조점은 3시 반에 문을 열고 인명부 작성을 하고 있네요. 

   4시 반경, 일찍 문을 연 가게에 소속된 선사는 멀리 나가야 한다며 5시 출항 준비에 부산합니다.

   승선하는 조사님께 물었더니, 이 배는 예약이 하늘에 별따기보다 더 어렵다는군요..ㅎㅎㅎ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도 일찍 찾는다는 속담처럼, 그래서 수백척 집단을 이루는 근해보다 

   멀리 가서 한적한 포인트에 만족도를 높여 주는 것이죠. 같은 선비로 말입니다.

   경우에 따라 조황을 두배까지 높인다고 하니, 관심 있는 조사님들께서는 올해는 틀렸고 

   내년에 보물 같은 배 선택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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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시에 출항한 우리가 탄 배는 세월을 밀어내며 뜨는 아침해를 맞습니다. 

   사뜻한 가을 아침의 공기를 폐에 가득 담습니다. 방전된 밧데리가 초고속 충천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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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에서 만난 동네 박사장님, 주사장님, 그리고 지인들... 깜짝쑈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저 혼자 예약한 것을 아시고 계셨습니다..

   철사에 지렁이를 꿰어 애자나 에기에 감아 사용할 목적인데, 물론 환형동물인 갯지렁이는 

   바다 생물 모두에게 최고의 먹잇감과 함께 혈류로 인한 후각자극이라는 관점에서 

   분명 효과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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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가님과 따님, 옛적 같은 동호회에서 같이 활동했었지요. 

   쓴 모자와 함께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무 반가워 잠시 낚싯대를 접고 그동안의 안부를 나눴습니다. 

   따님도 함께 동승했는데 옆에서 보니 청출어람이란 말이 있지요. 아버지보다 더 잘 잡네요.

   여성의 부드럽고 섬세한 촉감을 제대로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부녀간 오손도손 웃어가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 '해맑고 순수한 영혼'같아 무척 부러웠지요.

   제가 따님에게 아빠인 짱가의 '짱'字를 따고 이름은 낚시의 프로가 되어 달라는 의미로 

   "짱프로'라고 지어줬습니다.

   겸손해하면서도 만족하더군요....^^ 짱프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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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출조날 늦은 오후.... 차박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습니다. 

   바로 옆에 계시는 조사님과 서로 인사를 나눴는데, 이 분도 주꾸미 낚시하러 오신 분이셨습니다.

   주꾸미 낚시 도중 낚는 꽃게라며 건네 주시는 꽃게를 준비한 매운탕에 넣고 끓이고, 

   주꾸미와 갑이를 데쳐 내놓은 살아 있는, 풍미 넘치는 주안상입니다.

   와!!~ '삶의 의미'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 내 삶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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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도 고픈 초저녁에 이런 환상적인 안주를 앞에 놓고 바닷가에서 생명수를 마시니...

   한 잔이 백약지장(百藥之長)이고, 두 잔이 망우물(忘憂物)이라... 

   술~술~ 잘 넘어간다고 해서 조상님들이 술이라 했겠다?.... ^^

   술의 속성을 소리에 담아 '술'이라 부른 것이라니 참으로 지혜로운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ㅎㅎㅎ

 

 

 

   [9월 14일 월요일, 둘째 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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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화력 발전소. 

   구름이 아니라 굴뚝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이 가을의 찬 공기를 만나 만들어지는 인공 구름입니다.

   바람을 타고 띠를 이루며 어디론 흘러갑니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좀 먼 곳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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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하여 파도 위 자연들을 감상하며 소곤소곤 담소를 나누는 세분의 일행을 너무 보기 좋아 

   몰래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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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연한 가을, 시원한 가시거리.. 뱃전에 부딪치는 파도소리, 기차처럼 길게 늘어선 

   하얀 뭉게구름이 홍성 오서산을 비롯하여 나지막한 산들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오늘은 3물, 

   적당한 바람과 물때로서 주꾸미와 갑오징어 물때로선 최적입니다. 가슴이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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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오징어 19마리를 포함, 총 142마리를 낚았습니다. 

   씨알은 초,중,고, 가끔 대학생까지 낚입니다...^^

   1년생 어종인 주꾸미가 9월에 이렇게 큰 것들이 나오는 것은 아마도 전반적인 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산란이 당겨진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기로는 주꾸미 산란철은 3월~5월 초로 알고 있는데, 5개월 만에 이렇게 클 리가 없지요.

   1~2월에 산란된 성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합적인 주꾸미 낚시 평가와 방법]

 

   1) 로드는 1.5~1.7m 가벼운 전용대가 필수입니다.

   9월은 특히 사이즈가 적기 때문에 민감한 무게감을 잘 전달받을 수 있는 연질의 카본 솔리드 

   초리로서 제 경험으로는 피로도를 덜 주는 8:2가 최적이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바닥을 끌며 가만히 들고 있기만 해도 초릿대 움직임으로 올라탐을 충분히 감지할 수 있으니까요.

   10만 원 전후의 것으로 내구성도 좋고, 품질대비 가성비도 좋습니다. 

 

   2) 다 아시는 내용입니다만, 베이트릴이 또한 필수죠. 

   전투낚시나 다름없는 주꾸미 낚시 특성상, 좀 더 빠르게 운용하며 힘이 덜 드는 5~6점식도 좋지만

   새로 장만하신다면 기어비 좋고 만족도 높은 7점식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3) 에기는 주꾸미만 공략한다면 저렴한 왕눈이 에기들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색생 별 다양하게 구매하셔서 잘 낚는 옆 사람의 낚시 패턴과 시기적절하게 교체하는 

   반응 에기를 따라 본인도 교체하는 센스도 조과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조금 비싼 에기(1,500~3,000원대)가 수평을 유지하며 잘 타고, 

   촉이 잘 무디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어 훅킹력을 높여준다는 것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애자는 9월보다 10월 중순~11월까지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애자는 발 사이가 넓고 촉이 에기에 비해 덜 날카로운 관계로 적은 주꾸미가 빠지거나 

   훅킹력이 낮은 단점이 있습니다. 

 

   4) 핀도래는 일반 핀도래보다 끝이 둥근 인타 핀도래 8호가 봉돌과 에기 간의 충돌 간섭이 적어 

   바닥에 줄과 일직선으로 편안하게 눕게 되어 챔질시 훅킹력을 높여주죠.    

 

   5) 봉돌은 대세인 비싼 야광추를 많이 사용하시는데, 시인성에는 효과가 있겠으나. 에기보다 

   야광추 봉돌에 주꾸미가 먼저 올라탈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분명 입질 느낌은 오는데, 헛챔질이 많아 질 수밖에 없겠지요.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면 추를 일반추로 바로 바꿔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주꾸미 물때인 조금 전후는 14~16호를 준비하시고, 사리부근 물때나 수심이 

   30~40m권에 들어 갈때는 20호를 사용하시는 것이 줄이 덜 날리고 비례해서 감도도 좋습니다.  

 

   6) 라인은 조류를 덜 타는 합사 1호 정도를 권장하며 0.6호도 좋지만 바닥걸림에 너무 약합니다.

   2호도 좋습니다만, 그러나 낚싯대 두대를 운용하신다면, 한 대는 2호를 감아 수심이 낮으면서 

  걸림이 많은 곳에 사용하시면 비싼 에기를 덜 떨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7) 운용방법

   2~3개씩 주렁주렁 매달아 달지 마세요. 2개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3개은 솔직히 욕심이에요.

   민폐의 지름길이죠...^^  

   꼭 봉돌에 에기 하나만 사용하시고 초릿대 휨새나 손 끝에 전해지는 감도에 집중하십시오.

   개체수가 많아 소위 말하는 '너나너나' 할 때의 수심이 낮은 곳에서는 채비를 멀리 던지시고 

   시간을 좀 지체시키면 2~3걸이 효과를 볼 수 있어 인증샷 찍기에 딱그만!, 

   그러나 민폐를 꼭 먼저 생각을...^^.    

 

   바닥이 덜 걸리는 뻘밭이라면 채비를 끌어주세요. 

   그러다가 무게감이 느껴지거나 초릿대가 살짝 휘기 시작하면 챔질하여 주시고, 릴을 2~3바퀴 

   감으면 올라탄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때는 떨어질 때는 떨어지더라도 빠르게 릴링하세요. 

   천천히 릴링한다해도 치마를 둘러 쓰고 물 저항을 많이 받는다면 떨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빠른 릴링으로 속도 전쟁에서는 유리하니까요...^^

   그러나 묵직하고 약간 쿡쿡한다면 갑오징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천천히 릴링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바닥이 거친 돌밭이라면 채비 손실이 많이 발생합니다.

   사니질대처럼 에기를 끌어서는 안 되겠지요. 배가 이동하는 속도에 맞춰 채비를 토끼뜀 하여 

   주세요. 들어서 놨다가 5~10초 정도로요. 채비 손실 방지와 함께 주꾸미가 다가와 올라탈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함이죠. 

   이렇게 하면 들어보는 순간 묵직함을 느끼게 된다면 챔질 후 릴링하시기 바랍니다.

   빠른 조류에 배가 이동하는 폭이 크다면 안착시킨 채비가 원하는 시간에 머물 수 있도록 줄을 

   살짝 살짝 풀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8) 주꾸미가 올라오면 뱃전에서 잘 갈무리하는 것도 시간 절약 차원에서 중요합니다.

   간혹 손으로 떼어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그물망에 대고 이탈을 강제화 시키는데, 이럴 때는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걸로 인해 시간 낭비가 발생, 한 번이라도 덜 던지게 됩니다.  

   주꾸미 성질은 흡착판에 갖다 대면 스스로 급히 달라붙으며 에기에서 쉽게 이탈됩니다.

   그물망을 배의 옆 난간 아래 두시고 난간에 주꾸미를 갖다대면 스스로 이탈하여 아래 그물망 

   속으로 스스로 알아 떨어집니다. 

 

   300여 수 이상을 거뜬히 올리는 고수님들의 채비법 또는 운용술을 약 10분간 옆에서 컨닝하십시오,

   물론 본인의 채비를 걷어 두시고요...^^

   간결한 채비나 정확한 타이밍, 물때에 따른 준비물, 한마디로 예술 같은 군더더기 없는 

   동작과 빠른  갈무리는 훌륭한 교본으로 나를 고수길로 안내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9) 힘드시더라도 식약처 인증된 꼭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앞쪽에서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의 연기가 바람을 타고 한참 뒤의 내 코까지 빠르게 전달됩니다.

   만약에 감염자가 있다면 야외이고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고 하더라도, 전염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정말 방심은 금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9월 13~14일 이틀간의 오천항 뉴바이킹호 주꾸미낚시 이야기를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 올립니다.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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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9'
  • profile
    아그자그 2020.09.16 10:51
    주야조사님 고맙게 잘 애독 감사합니다 항상 수고 하시는 마음 간절이 고맙게 생각하며
    언제고 한번 상면 같이 출조하고푼 마음 간절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0.09.16 13:02
    아그자그님,
    독배로 지인들 모시고 떠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도 워낙 매니아들께서
    많아 선사에서 독배를 줄리 만무하지요. 올해는 틀렸고요.
    내년에는 독배를 줄 선사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주신다면(물론 좋은 물때) 두 번 정도 주중이나 주말에 예약하여 바다 위에서
    인사를 나누는 기회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그자기님 일번 타자로...^^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
    마포사공 2020.09.16 11:28
    건강하시죠 짱가님 도 잘 계시네요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0.09.16 13:06
    사공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고 잘 계시는지요?
    저는 덕분에 잘 있습니다.
    짱가님,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래되었는데, 어찌나 반갑던지요.
    세월이 흘렀어도 예전 모습 그대로고 밝고 맑은 모습도 그대로...^^
    가을이 영글어 갑니다.
    사공님도 가을을 닮아 건강미 넘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 ?
    똥글이 2020.09.16 11:50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여....저두 14일 군산에서 즐거운 조행하고 왔습니다..
    군산권도 충분한 조과가 나오는걸 보니 이제 서해권은 아무 곳이나 쭈꾸미 파시가 일어난것 같습니다..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주조사님의 조행기를 보면 항상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수 있어 감사하게 탐독 하고 있네여..

    쓰신 내용중에 낚시대의 선택이나 에기와봉돌의 선택,마무리하는 테크닉을 보니,
    공감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조행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될수 있을것 같네여..

    주조사님의 조술이면 아무 낚시대로 해도 좋은 조과를 얻을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이번에 사용하신 낚시대는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28일 동출하게 되면 많은 조언 부탁드리고,즐거운 시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이긴 하지만,잘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0.09.16 13:09
    배에서의 낚싯대 반응이 참 좋았습니다.
    역시 명조사가 만든 명품 주갑 전용 낚싯대...
    초릿대만 보고 있어도 입질 여부를 금방 알 수 있어 편안하고 힘이 덜 들었지요.
    한 마디로 '바닥을 읽어주는 낚싯대'라고 생각합니다.
    늘 기쁨이 넘치는 9월 되십시오,
  • ?
    사일구 2020.09.16 15:08
    요란스럽고 어수선했던 여름도 끝이났나봅니다.
    어느새 연락도 없이 가을 쭈꾸미여행을 다녀오셨네요
    저만빼고 가셨으면 화냈을텐데 홀로 조용히 차박하고 오셨다니 용서해드릴께요~~ㅋ
    올해 쭈꾸미패텐 참고하고 다음기회에 함께. 하겠습니다
    장편의글 즐감하고 늘 행복한모습 보여주세요~~화이팅~~^^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0.09.16 15:47
    여행하면 사일구님이시죠.
    아마도 차박이나 백패킹으로 집을 나선 시간이 오히려 집에 계셨던 시간들 보다
    훨씬 더 많았지요?
    그런 사일구님 내외분, 늘 부러움을 안고 있습니다.
    천고어비의 계절입니다.
    들판은 물론 바다까지 풍요로운 계절에 같이 떠나시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 profile
    분당우러기윤청노 2020.09.16 16:17
    며칠조용하시더니 오천항을다녀오셨군요^^
    힐링하고오셨네요~
    10월동출이 기다려집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0.09.16 17:05

    아!~ 그 힐링의 장소... 출렁이는 바다가 또 그리워집니다.
    10월 초지만, 까마득한 먼 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전에 주낚 한 번 해야지요?
    쭈삼불고기 가능합니다...^^
    고맙습니다.

  • ?
    킹쓰리 2020.09.16 17:29
    오랜만에 어부지리에 들어오니 책표지에 첫페이지가 설레임을 안겨주듯이
    주야조사님의 조행기가 엉덩이를 ㅋ 들썩이게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오니 쭈,갑이 전국민의조사들을 바다로 나오게하는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주말을 이용해서 5일,12일 홍원항으로 다녀왔는데
    이글을보니 또 또 또~!!! 경주마처럼 달리고 싶네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0.09.16 18:56
    정말 오천항엔 엄청난 사람들로 파시를 이룹니다.
    여성 조사님들이 약 20% 정도 되는 것 같고요.
    부부조사님들이 많이 보이는데 공동취미를 갖는 것에 보기 좋아 흐뭇했습니다.
    킹쓰리님도 12일 다녀오셨군요.
    홍원항 쪽 조황은 어떻던가요?
    늘 건강하시길 빌며 고맙습니다.
  • ?
    거친남자 2020.09.16 19:17
    1일 개인상 와이프하구
    2명취소후

    빈자리 찾다가 주야조사님 닉네임보구
    옹?
    수시로 홈피드갔는데..빈자리가 안나와서...ㅠㅠ

    아직 올해 쭈 입학못해본 1인임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0.09.16 20:54

    그러셨구나... 에구!~~ 연락이나 한 번 주시지...
    물때가 좋다지만, 수시로 개인 사정 때문에 선사에서 빈 자리가 나더만...
    다만 그 홈피에 올리지 않아서 그렇지...^^
    지금은 너무 잘아요. 10월 경이면 엄청 클것 같으니 대기자 명단에 올려보세요..^^
    언제 함 보십시다.. 감사하고요.

  • ?
    삼장법사 2020.09.16 20:12
    역병이 창궐한들 꾼의 발걸음을 막을수는 없지요
    그리움과 수전증은 해결해야 합니다
    쌓이면 난치병으로 발전한다고 하네요
    주야조사님의 조행기를 들여다 보면 두어번정도는 다녀온 기분이 듭니다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0.09.16 21:02
    법사님,
    재미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닷가 쪽은 이 역병이 발을 붙이지 못합니다. 내륙이 문제인데,
    아마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짠물을 싫어하는 모양입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profile
    포걸리 2020.09.16 20:31
    1덩을 축하드립니다~
    여유롭게 혼자 낚시여행? 힘들지요?
    낚시는 스포츠다? 진실 거짓 형님은 어느쪽 이신지요~

    선비 ~시간 ~조과에 비하면 서운한 장르 느나느나 하는 손맛!
    그래도 선상에서 먹고오는 숙회 ~쭈라면
    지인들과의 동출 ~그러나 그 기대는 물거품이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납니다

    낚시인들도 많아지고 출조배들도 많아지니
    항구마다 북새통~
    먼곳에서 시간내어 오시는분들 생각해서라도 출조점방은 조금 일찍열어 정보도 알려주고
    해야지 ~조금은 서운한곳이군요

    ㅋ~암턴 혼자떠난 느나느나 전투낚시여행 부럽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0.09.16 21:10
    쭈께미 낚시가 뭔 스포츠여?
    전투이며 중노동이지...^^

    예전에는 9시 경에 숙회를 내놔서 소주 한 잔씩 하며 그 맛에 즐거움을 더했는데,
    지금은 아예 그런 서비스는 없어 참 아쉬워요.
    천수만은 이제 개체수 급감을 실감합니다. 대부분 100마리 잡기가 쉽지 않아요.

    10월엔 4걸리,5걸이를 만날 수 있겠지요.
    좋아하는 거시기.. 살짝 숨겨 갈테니.... 아시것찌?...^^
  • ?
    김포신사(젠틀피싱) 2020.09.17 15:38

    칭구~낚시는 스포츠를 빙자한 뻥이여~
    어느 프로그램을 시청하다 보면 너무 씨끄러워 짜증이 나서 휘리릭 돌려버린당.^^

    용왕님이 울~삼촌인데 드럽게 찿아드만...ㅋㅋㅋ


    갈치 한번 가잠~~~

  • ?
    대포지교 2020.09.17 08:05
    현장감 넘치는 사진에 세세한 설명으로 흡사 옆에 계신 것 같은 조행기에 오늘도 반합니다
    언제쯤 뵐 수 있을까요....
    그날이 기다려 집나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0.09.17 08:55
    큰 바가지 술잔을 준비하고 지교를 할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완월장취라고 하였지요.
    달빛을 벗삼아 오래도록 취함은 아니지만, 넘치는 잔에 달빛이 일렁이는
    정겨운 술상을 제가 마련하지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고맙습니다.
  • ?
    김포신사(젠틀피싱) 2020.09.17 15:44

    비다속 상황이 많이 바뀌고 수온이 내려가 쭈순이가 깊은 곳 물레방앗간에서 갑돌이를 기다린다고
    안나오나 봅니다
    저가 가서 한번 꼬셔 보고 형님께서 찿는다고  말씀 드리고 다음에 오시면 반갑게 맞이하라고 잘 타이르고
    오겠습니다.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0.09.18 06:35
    잘 꼬셔서 갈때 반갑게(?) 맞이해 달라고 하세요.
    기대됩니다....^^
    잘 계시지요?
    뵙는 날, 날씨가 제대로 받춰줘야할텐데...
    건강하시고 만사형통의 나날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 ?
    평택조사 2020.09.17 18:10
    언제보아도 맛갈스런글솜씨와 가히작품이라하여도손색이없는 풍경사진들!
    오늘도실지로제가직접다녀온듯한 실감을느끼며질읽고보고갑니다.
    주야조사님! 부디건승하시고안운하시기를항상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임프라 2020.09.17 18:54

    당일 옆에서 낚시한 임프라입니다
    낚시만 잘 하시는줄 알앗더니 (다 방면)
    글 솜씨 또한 낚시이상을 뛰어넘는군요
    체계에 맞는 서술법두 뛰어나시고
    10년만 젊으셧다면 이나라를 이끌고 가실분인데~
    다시한번 기술하신 쭈 낚시법 정독하며
    주야님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0.09.18 06:45
    임프라님, 주신 과찬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제가 쓴 글은 주꾸미 낚시의 정답이라기 보다 참고용 경험기입니다.
    너무 과신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담에 뵙게되면 반가운 인사 꼭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0.09.18 06:41
    아이구!~~ 평택조사님, 이런 과찬을 아침부터 받으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평택조사님 덕분에 기분 좋게 출발하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 profile
    택이 2020.09.20 21:15
    참 올만에 주야님 조행기를 탐독합니다
    여전하시니 부럽습니다

    낚시인들이 날로 많아지시니
    자유롭던 선상금기가 자꾸 생겨납니다
    그 좋아하던 생명수도 마음껏 못하게 법으로 금지를 해 놓으니~~
    법없이 살려면 던을 많이 챙겨놓아야겠습니다
    어차피 세금은 누군가가 쓰니,,,세금내고 생명수는 제대로 마실려고요 ㅎ
    여기저기 댕기던곳을 꾸준히 댕기고 있습니다

    좋은날 한번 델꾸 가 주세요
    생명수는 제가 준비허겠습니다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 시간 전
    읽는 것이 조금 늦었네요^^
    드뎌 쭈꾸미 시작하셨네요.^^
    언제나 느끼는 감정이지만, 참 부드럽게 잘쓰시는 조행기..
    읽다보면 빠져 들게 만드는 마성의 집필력.
    간이 정말 잘 맞은 국밥 한그릇 해치우듯이 첨부터 끝까지 술술 넘어(?) 가네요..ㅋㅋㅋ
    거기에 차박이라는 낭만도 즐기시니..
    이분의 매력은 어디가 끝일까요..^^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함부로 뵙고 싶다는 말도 못하는 시국이 아쉽지만
    언제가는 선상에서 뵐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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