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어다운샷을 다녀왔습니다.
근데 광어가 도통 입질을 안해요.... 그렇게 시간만 흘러보내고...
이눔시키들 연휴 대비해서 놀러가려고 짐싸고있는듯 ㅋ
그래서 선장님 꿩대신 닭이라도 한번 잡아보자!! 라고 생각하셔서 아끼던 저금통을 털러가셨습니다.
스텔스호 스타일 아시잖습니까... 루어낚시전용선이라고 하면서 오징어지렁이 생미끼쓰고 이런거 안하거든요...
다운샷 채비에 독고다이로 웜하나 달고 한마리씩 올렸는데도 담그면 나오고 담그면 또나오고 또나오고 또또또나오고 미친듯이 나옵니다...
그것도 싸이즈 4~5짜들로만요........... 이게 뭔가요...
개우럭들 단체로 소풍왔다 떼거리로 잘못걸렸나요.................?
아까 항에서 고기푸는데 한 어민曰 "어디서 그물 걷어왔어??"
오늘은 꿩대신 닭이었지만, 그래도 꿩대신에 닭10마리 잡았으니 나름 괜찮은 장사 아니었습니까? ㅋㅋ
손님들 손맛 실컷보시고 쿨러가득 개우럭으로 채우고 기쁜마음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 팔아프게 고기올리느라 고생많으셨구요. 집에가서 파스 꼭 붙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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