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가 제일 약한 날 출조라 내심 걱정이 앞섰지만,
가는곳마다 씨알좋은 광어들이 잘 나와주어서 푸짐하게
잡아가지고 입항하였습니다.
오전내 꽝이시던 분도 오후에는 씨알좋은 6자급 광어로만
3마리씩이나 잡으시고 모든분이 골고루 진한 손맛보신 출조길이었습니다.
조류가 약한 날인데도 준수한 씨알이 대부분이라
조사님들이 모두 만족하신듯 합니다.
더운 날씨속에서도 고생해주신 조사님들 감사드립니다.
도깨비호는 냉각기와 산소공급장치를 설치하여 항까지 광어를 살려옵니다.
(더운날씨라 조황사진이 예쁘게 안나오더라도 이해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