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Meeting에 대부분 주꾸미 낚시는 처음 이란 말에
애시 당초 대박 조황은 기대 하지도 않았다.
역시 초보자 들이라 시작은 어설펐다.
하지만 낚시 초보라 하여 걱정 할일은 아니다.
어짜피 도전은 시작 되었고,
하루종일 선실에서 잠만 자지 않는 다면
딱히 할일도 없고 적응해 자기만에 방법을 찾아
낚아 내기 마련이다.
낚시란 본디 그런거다.
태어날때부터 사냥과 낚시는 인간에 본능이라서
더욱 그러하다.
하나 둘씩 잡아올리던 갑오징어가 오후들어
초보란 사람이 갑오징어와 주꾸미 쌍걸이는 기본
화장실 가서 뭐?
달달한걸 먹고 왔다나 어쨌다나 지랄을 했다나 함시롱
갑오징어 쌍걸이를 한두번도 아닌 줄줄이
5연타 갑오징어에 이르자
눈빛 들이 정상이 아니다.
주꾸미 잡을 눈빛이 아닌 뽕맞은 눈빛으로 변해 간다.
젠장!
조황에 도움주는 징조가 아니다.
역시나 !
조황이 조금 떨어진다.
내일은 갑오징어 없는데로만 다녀야지.
뭐야!
이게!
배만 시껗머케!
먹물만 뒤집어 쓰고.
젠장헐................
예약및 문의 : 041-952-8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