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오천거양호 쭈.갑 조황입니다 .

한 이틀 비바람이 있어 약간의 걱정되는 마음으로 출조 하였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하여 첫 내림을 해 보니 우려 했던 생각은 반전되어 좋은 조황으로 오늘의 출조를 마감 할 듯 싶었습니다. 우려와 달리 물색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수온이 17~18도를 오르 내리는 안정적인 상황 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징어도 쭈꾸미도 활성도도 좋았고 많은 마릿수를 낚을 수 있었네요. 올해는 예년과 달리 큰 추위만 임박하게 닥치지 않으면 시즌이 길게 이어 질 듯 싶군요. 오늘 평온한 바다를 벗 삼아 출조하신 조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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