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하루만에 다가온 가을속 쭈꾸미

하루 사이로 여름에서 가을로 바뀐 느낌 속에서 올라온 쭈꾸미는 왜 이리 큰 걸까요??? 예보와 달리 나름 선상낚시를 즐기기에 좋은 기상조건에서 오늘도 조업은 이어졌습니다.

2016년 신조선의 오천 해마호는 

1. 22인승 같은 크기의 18인승의 해마호를

   넓고 여유있는 출조를 위하여 참돔과 다운샷을 15인 승선 출조합니다.

2. 출조객의 편안한 힐링을 위하여 선착순으로 10명에 한하여 숙소를 무료제공합니다.

   (개인 침구와 위생도구는 각자 지참 요망) 

3. 사무장이 없는 대신에 선장과 출조객 간의 소통과 교류에 더욱 신경을 쓰겠습​니​다.

4. 쭈갑시즌을 위해 개인해수 시설과 망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인 쭈꾸미 시즌의 첫 토요일...
불야성의 오천항
역시나 2시 전부터 주차장이 만석에 가까워지네요...

오늘 아침녁 원산도에서 잠깐 쭈꾸미를 잡다가
갑자기 대천 해수욕장 앞에서 어마어마한 쭈꾸미출현 소식에
배라는 배는 다 모여든 것 같습니다.

싸이즈도 클뿐더러 마릿수도 꽤나 한참동안 나와줘 기본은 해놓으니
맘이 다들 든든하죠....

그래도 많아도 너무 많은 배들로 교통정리가 힘들 정도....

나올 만큼 나온 이후에는 천수만 찍고 다시 원산도로 내려와 입항할 때까지
제대로 된 포인트를 만나
다른배 부럽지 않게 꾸준히 조과를 올리고
4시에 입항하며 오늘의 출조 마무리합니다.

간혹 몇마리냐 몇키로 냐를 문의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선장은 질문하신 분의 스스로의 실력을 묻는답니다.

이는 하기 나름, 실력 나름이라는 거죠.
그리고 조과에 집착할수록 많이 잡는 분 별로 보기 못했습니다.
이단 삼단 채비 치렁 치렁해서 역시나 많이 잡은 분 절대 보지 못했습니다.

가을녁으로 접어든 어느 날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힐링의 하루를 ...
재충전의 하루를 그린다면
자연스럽게 솔솔한 재미를 안겨줄 조과가 뒤따른 답니다.

9월 첫주는 기상이 그리 좋지 않지만
그 거친 기간이 끝나면 진짜 그날들이 옵니다.. 반드시 옵니다.

2016년 신조선의 오천 해마호는 

1. 출조시 필요한 채비등은 출조점인 지도피싱에서 구입하시고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오천항 수협뒤 대기하는 해마호 승선하시면 됩니다.

2. 협회 방침에 따라 정해진 선비를 해마호 임의로 조정하지 못하는 대신에

   시즌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해마호 카페 내부행사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3. 선사보다는 출조객의 우선이고 ​사무장이 없다보니 최종 조황도 

   배전에 깔고 사진찍을 수도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됩니다. 

   - 충분한 조황사진을 올려 드리지 못하는 경우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약 문의 : 해마호 선장 010-2574-4277

예약 현황 : 해마호 홈피 ​http://www.haemah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