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션호는 당일 잡은사진으로만 조황을 올리고 있으며 네이버 밴드운영으로 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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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오션호 입니다, 밴드글로 조황을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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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종시 분들과 함께한 갑오징어낚시
날씨도 몇일전보다 많이 풀렸고, 바람도 적당한 날이라 편안~하게 출항했지요
가는길에 등대섬에 들려서 마수걸이나 할랬는데..엥..꽤나 잘 물어줍니다
여기저기~ 몇군데 흘렸더니 8시반도 안돼서 10마리 채우시는 분도 나오구, 오늘은 좀 수월하게 시작되네요
실력자들이 타셨나봅니다
잘나오는 포인트를 지나쳐서도 계속 잡아올리시길래 그냥 쭉 배를 흘려보니 계속 잡아들 내십니다 ㅎㅎ
뻘바닥을 그냥 흘리고 있어도 갑돌이들이 올라오니까 먼가 공짜로 주서먹는 기분입니다
9시에 이분들이 준비해오신 오뎅꼬치 끓여먹고는 다음 포인터로 향합니다
오늘은 어딜 찔러도 고기가 다 나옵니다
몇일간 바람이 많이 불어서 갑오징어 배들이 출항을 못나간 탓에 새로 많이 붙었나봅니다
주변에 갑돌이 치는 배들이 거의 안보이구~
아싸~ 신납니다 ㅋ
12시에 점심을 먹고 났더니 다들 노곤하신 눈치입니다
먼곳에서 오셔서, 또 버스에서 고장으로 찬바람이 나와서 다들 잠도 못주무시고 오셨다네요
마이크로 "화이팅~!"을 외쳐보지만..저도 허리가 뻐근한게 유난히 피곤하고 지칩니다
어제 왕눈이 튜닝한다고 오후부터 밤까지 쭈구리고 앉아서 꼼지락댄게 허리자세가 안좋았나봅니다
마눌한테 왕눈이 튜닝용 책상....안되겠지요...―,.―
마침 시간도 간조정조, 그래도 대갑이들이 따문따문 올라옵니다
벌써 많이잡은 몇분은 30수 오버~ 낚시대 접고는 뱃전에서 유유자적 놀러다니십니다
입항시작하자마자 내리는 보슬비, 타이밍도 기가막힌 오늘의 평화로웠던 출조는~
배붙이고 줄 잡다가 땟목에서 저혼자 미끄등하면서 엉덩방아 찍는 몸개그로 마쳤습니다
저는 이만 허리나 지지러...
아....몸개그하면서 어리버리 하는사이에 전체조과 촬영을 놓쳤습니다
삐꾸통과 함께 버스타고 사라진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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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릿수 시즌은 끝났습니다
대물사이즈로 개인기록어 갱신을 위한 시즌입니다
갑오징어라면을 점심때 제공해드립니다
그래도 낚시하시면 금방 출출하니까 요기꺼리도 좀 챙겨오세요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더울때 벗더라도 따신 옷도 챙겨오시구요
총 4대의 선단으로 단체 및 독배예약도 가능합니다
예약은 미리미리~
문의는
김선장 01091389270
하선장 0104704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