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님들 모시고 쭈갑낚시 다녀왔습니다.
대객기, 고저 차이도 400, 일반적으로 쭈꾸미낚시 하기에 아주 좋은 날~
기대에 부풀어 출항했습니다.
첫포인트에 도착, 씨알좋은 문꾸미가 기분좋게 올라옵니다. 덩달아 갑오징어도 줄지어 올라옵니다.
신나게 올라오는가 싶더니, 갑자기 잠잠, 소강상태...지루한 시간이 잠깐 흐르고 다시 입질이 살아나면서
쭈갑이 같이 올라옵니다. 물심이 약한 탓인 지 오늘은 나오다 잠잠하다, 나오다 잠잠하다를 반복하는 하루
였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한손으로 잡기 힘들만큼 큼지막한 사이즈와 아담사이즈 두마리의 낙지가 반가운
손님으로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문꾸미와 쭈꾸미, 찰박이와 갑오징어가 골고루 섞여서 나와주었습니다.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 끝까지 열낚& 즐낚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가길 안전운전 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