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반의(절반만) 성공 ]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며,
가차운 첫포인트에 배를 대는 순간부터~~~
쭈깨미, 갑이가 쪽쪽 올라 옵니다.

사진은 역시 역광이쥬 ㅎㅎㅎㅎ

진희 여사님. 첫 갑이로 시작 혔는데,
오늘 알통이 새로 생길정도루 잘 붙여댑니다. ㅎㅎㅎ

사장님. 앞에서 죙일 진쫘 진쫘 증말증말 잘 올리시네요 ㅎㅎㅎ
갑이크기가 요런게 많이 올라옵니다.

새댁두 큰 갑이 자주 올려요. 신랑보다 잘 해요 ㅎㅎㅎ

하지만!!!
쭈. 갑 모두 비켯!!!
2.3키로 문어로 올킬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이쁜 새내기 부부

임 사장님 내외. 두분이 참 닮았쥬?? 부부가 닮으믄 잘 산다는데,
여사님이 고기를 더 잘 올려요 ㅎㅎㅎㅎ

갑수형님. 갈굼이 덜 했는지. 200수를 못채웠대여

새벽부터 꾸준하고, 묵직하고, 큼직한 녀석들이 잘 올라왔어요.
오늘 같은 날은 개인별 조과차가 없어야 하는데, 오늘도 역시
개인조과차가 많았네요. 선장이 잘못했네 ㅎㅎㅎ

많이 하신 분(친구 동룡이 기준) 쭈가 400개 모자른 300은 넘겼다고
하고요. 갑이는 50개에서 네개 미달.
갑이 30개 넘으믄 선비 더 받는다고 하니깐, 김 진희 여사님과,
앞자리서 하신 사장님이 조과를 말씀안해 줍니다. ㅎㅎㅎ
괜찮아요. ^^
뒷자리에 위치하신 오 영호님 일행과 장 우석 사장님 일행께서
째끔 서운하게 가져가신듯 합니다. 선장이 잘못한겨~~~

내일부턴 사릿물도 끝나고, 물색도 참 좋아 어디다가 배를 던져둬두
어지간히 붙지 않을까 싶어요.
대신 즐겁게 즐겁게 더 즐겁게 즐기셔야 합니다. ^^



#캡틴제이티
#갑이야쭈야늬들은이제다디져써~~~